여자작가가 남자주인공을 내세우는 경우는 많단 말이죠?
남자독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고민이 됩니다.(요약)
=정리하면 남자들도 여주를 내세우면서 하는 고민입니다.
0. 위화감이 없다
1. 그냥 여자만 나와주면 된다^ㅅ^ 사실 주인공 화자놈이 뭐라고 묘사하든 큰 상관은 없다
2. 뭔가 좀 거슬리지만 3류 야설도 읽는데 이걸 못읽을 이유는 없지 ㅋ
3. 이상하니까 작가한테 이상하다고 알려줘야겠다
4. 뭐 이딴걸 쓰고있지? 너 선삭
보니 답이 있던데, 굳이 빼는 이유는 1~5까지 보기가 사실은 적절치 않아서입니다.
어떻게 쓰든 중요한 건, 정말 그럴듯 한가? 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답변 중에 ‘자알~쓰면 된다.’ 그게 정답이 맞습니다.
뭐야? 너무 막연하잖아.
....
그렇긴 한데, 질문도 사실 그렇습니다.
1~5번까지의 기본적인 내용을 뜯어보면 뭔가 이상하다? 그런 의미가 되니까 이상하지 않게 쓰면 된다.라는 것이 답이 되는 거지요.
원래, 남주.여주가 아닌 상태에서도 이 질문은 답은 늘 존재합니다.
무협에서 고승이 나왔는데, 불법 하나도 모르고, 말투도 무뢰배...
무당파의 이름난 도사가 속 좁아 빠져서 도가 뭔지도 모르는... 그런 허섭함.
이게 거기 다 해당됩니다.
작가의 능력이 모자라서 제대로 그려내질 못했다는 거지요.
고승을 괜히 고승이라고 하고 대덕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이값을 못한다.
라는 말이 있듯이 현실에서도 그 나이에 걸맞는 행동 하지 않으면... 그렇지 않습니까?
결국, 이 질문의 답은...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할 능력이 있나, 없나.
라는 말로 귀결이 됩니다.
(오빠가 되긴... 너무 늦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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