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9 [탈퇴계정]
    작성일
    14.05.29 11:42
    No. 1

    음 개인적 그리고 주위에서 입문자에게 권하는 거라면
    1.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2. 크리스토퍼 보글러 "신화, 영웅 그리고 시나리오 쓰기"
    -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을 시나리오에 활용한 버전입니다. 전 천의 얼굴 쪽이 더 재밌었는데 글쓰기를 위해서는 저 책이 훨씬 읽기 쉽고 베스트셀러예요

    그 외 오쓰카 에이지의 "캐릭터 소설 쓰는 법"이나 "스토리 메이커"나 미국추리작가협회의 "미스터리를 쓰는 방법"도 재밌었습니다.
    딱 한권만 찬찬히 읽고 제대로 활용한다면 로버트 맥기의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가 최곤데,
    이거 두껍고 영화 위주고 해서 한번에 잘 읽는 분은 별로 못 봤어요.
    그리고 전 맥기 책은 오히려 쪼렙(?)일 때보다는 글 관련 일을 오래 한 다음에 봤을 때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됐어요.

    그리고 대단히 장르 위주이긴 한데 http://www.podbbang.com/ch/6575 크로스카운터의 5-s "작법서가 너무 많다" 편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4.05.29 19:51
    No. 2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것들 중엔 유혹하는 글쓰기 정도만 읽어보았네요. 나머지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_( .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5.29 12:35
    No. 3

    흠.. 전 지극히 개인적인 것입니다만.. 제가 처음으로 강력한 자극을 받았던 책이 있는데요..
    ' 귀환대제 '라는 제목의 판타지 소설이었습니다. 대략 5~6권이 완결이었구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판소를 쓰는데에 있어서 강력한 자극제가 되었구요..

    그리고 읽고 조금씩 도움을 받았던 글들을 꼽아보자면..
    ' 트루베니아 연대기 '(미미하긴 했지만..)
    ' 수박 '(한국 무협소설 같은데.. 우리나라의 고전 무술인 '수박'을 주제로 하는 글이었습니다. 그 무술이 실제하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몇개 더있었으나.. 기억이잘 나지 않네요.. ㅜ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4.05.29 19:52
    No. 4

    수박이라... 제목이 재밌네요. 그런 고전 무술이 있다는 이야길 들어본 듯도 합니다. 역시 찾아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29 12:58
    No. 5

    시나리오 워크북. 꼭 보시기 바랍니다. 소설의 문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지식은 적을 지 모르지만, 시나리오 구성에 대한 지식을 배부르게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4.05.29 19:53
    No. 6

    오오 배부르게! 배부른 건 좋은 겁죠. 감사합니다. 꼭 찾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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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담소흔
    작성일
    14.05.29 15:53
    No. 7

    안타깝게도 정보글이 아닌 질문글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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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4.05.29 19:53
    No. 8

    음... 어... 죄송합니다. 정보는 위에 생겼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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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14.05.30 00:51
    No. 9

    임준욱님의 진가소전과 무적자 : 사람 냄새나는 글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글을 이끌어 갑니다.
    정유정의 7년의 밤 : 강렬한 문체와 번득이는 기지, 취재노력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이분의 두번째 작 28은 비추, 졸지에 망가지다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4.05.30 03:06
    No. 10

    호오,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끌어가는 무협이라니 놀라운데요. 그런 무협이 가능하다니...
    아울러 강렬한 문체와 번뜩이는 기지... 부럽습니다. ㅠㅠ 두번째 작에서 망가졌다곤 하시지만, 제 안목으로 그런 점이 보일지도 궁금하고 굳이 언급이 되어 있으니 오히려 궁금하네요.
    참고할 좋은 작품들을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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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14.05.30 07:58
    No. 11

    ^^제가 쟝르문학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일관되는 메시지가 없다는 겁니다.
    소위 기억되지 않는 글이라는 거죠. 제 자신도 그렇습니다만 어떻게 구성을 하고 어떻게 캐릭터를 꾸밀까 하는 고민 전에, '내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가 우선이라는 의미^^
    정은성님의 생각도 좋습니다.
    왜 망가진 글인지 두 작품을 함께 읽어보면 극명할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4.05.30 10:12
    No. 12

    이렇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_( . .)_
    저 또한 글쓴이가 사유한 결과가 함유된 작품이라면, 그에 맞는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에 있어 의의는 당연 그 '재미'에 있겠지만, 이처럼 쉽고 가볍게 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매체를 시간 죽이기에만 활용하는 것은 아까운 일이겠지요. 재미에 더해 일관되고 한번쯤 되새겨볼만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조언에 감사드리며, 남양군님의 말씀 잊지 않고 새겨두겠습니다. 언제고 그런 글을 쓸 수 있을 날을 기대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하얀바다길
    작성일
    14.06.02 20:21
    No. 13

    정말 소설에 대한걸 알고 싶다면 다른 출판사의 소설쓰기의 모든것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보통 도서관에서 많이 있으니깐 검색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Petratim..
    작성일
    14.06.16 10:08
    No. 14

    고맙습니다. 덕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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