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미리 보기의 최대 장점은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언제든지 미리 보기의 결제자가 될 수 있는
무료 연재의 탄탄한 독자층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래티넘의 예를 들어보자면
플래티넘의 경우 유료 연재가 시작 될 시
무료 연재에서 유료 연재까지 따라 오시는 독자층을
제외하면 유료 연재 신규 유입 독자들은
15~25회 분량의 글을 보고 결제 여부를 판단해야 하지요.
허나 사람마다 흥미를 느끼는 부분은 제각각이지 않습니까?
글이 기승전결에서 전을 향해 갈때 갈증이 나서 결제를 하고 싶을수도
기승전결에서 결의 초반부에서 빠르게 결말을 보고 싶을수도
아니면 신중한 성향이라서 적어도 50~100회 정도의 연재분을
보아야 결제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요.
플래티넘의 경우에는 이런 유형의 독자들을 잡기가 쉽지가 않아요.
반면 미리 보기의 경우에는 갖가지 유형의 결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탄탄한 무료 연재의 독자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현재의 미리 보기가 자리 잡는데에는 이런 요소의 영향이
적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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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0 키루미
- 14.05.14 11:1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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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0 외기인
- 14.05.14 11:17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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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외기인
- 14.05.14 11:1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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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로도토스
- 14.05.14 11:34
- No. 4
탄탄한 무료독자층이라..하하, 이 좁은 시장에서 과연 얼마나 효과적일지 저는 상당히 회의적이라 봅니다. 과연 몇일 지나면 공짠데 돈을 지불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이 개떡같은 시장을 너무 이상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끽해서 잘되봐야 이미 50~100편을 연재하고 나서도 심하면 한달에 몇천원이나 몇만원, 정말 열심히 해도 십만원 선에서 수입이 멈추는게 태반일텐데 과연 그게 나름대로 유료화라고해서 글의 질이나 꾸준성을 높이는데 얼마만큼이나 기여하게 될런지. 그래도 그것도 수입이고 무료보단 낫지 않냐고 하기엔.. 흠, 글쎄요. 돈의 가치는 상대적인 것이겠죠. 알바등을 하기힘든 고교생 학생작가들의 분발을 노릴 수는 있겠네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현실은 시궁창인데 너무 이상론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문피아는 가만보면.. -
답글
- Lv.30 외기인
- 14.05.14 11:4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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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담화공
- 14.05.14 14:40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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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데다난
- 14.05.14 14:5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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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ANATMAN
- 14.05.14 20:09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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