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
14.05.12 01:06
조회
3,079

 우선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옛날 이야기를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 쓰기는 힘들고 대충 요약만 하자면 옛날에 사과밭인가 포도밭에서 일하는 일꾼들을 어떤 높으신 분이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한 사람은 한 3시간 이하 정도 일하고 쉬게 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8시간 이상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대신 전자의 적은 시간을 일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할당량 정도의 일을 쉬기 전에 미리 다 해두었지요.


 그리고 모두의 일이 끝나고 나서 일당을 받게 되었을 때, 적게 일한 사람과 많이 일한 사람 모두 받게 된 일당은 똑같았습니다. 그에 하루종일 일한 사람들이 왜 적은 시간 일한 사람이 우리와 똑같은 일당을 받느냐고 항의했지요. 그에 일당을 준 높으신 분은 일한 시간은 틀려도 결과적으로 마친 일의 분량은 똑같지 않냐고 타박했다고 합니다.]



 바로 어제 적은 글인 <전쟁터에서 일반수준의 할당량만 채우고 최선을 다하지는 않는 캐릭터>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했던 결과 많은 덧글이 달렸습니다. 이렇게 열의를 보여주신 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에 가능하면 일일히 답글을 다는 것이 예의일 듯 싶지만, 역시 너무 많고 이야기가 반복될 거 같아 대충 뭉그트려 한 번에 정리해서 이야기할까 싶습니다. 대부분은 하고 싶으신 의견의 방향성이 비슷한 거 같다는 것이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일단 덧글의 전체적인 느낌은 부정적이었습니다. 뭐, 당연한 결과였는지도 모르지만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 생각하면 너무 감정론으로 치닫거나, 예시만을 집착해서 약간 어긋난 이야기로 답변이 몰렸다는 인상도 받았습니다. 감정론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정을 가급적 배제한 이론적인 논리로서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예시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당수가 예시로 든 것만을 전제로 이야기를 펼치시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글에서 예시와 수치를 들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이해를 하기 쉬우시라는 의미에서 들었던 것이지, 그게 전부 다인 것처럼 생각하면 솔직히 난감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예시일 뿐이라고 했었습니다. 아니면 예시 중 하나, 라고 해야 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전글에 달렸던 덧글들의 의견을 어느 정도 수용하는 느낌, 이랄까 전 예시를 보안한다는 느낌으로 새롭게 예시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유능하고 강력한 마법사가 있다고 합시다. 편의상 A라 하겠습니다. A는 어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이 자리에 있을 뿐, 사실 아군측 나라의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권력자의 외동아들이라고 합시다. 거기에 그 본인도 나라 안에서 인지도와 지위가 높기 때문에 수성전을 하는 군의 총사령관도 이 사람의 뭘 하던 감히 뭐라 할 처지가 안된다고 하죠.


 A는 맘만 먹으면 수백 이상의 강력한 소환수를 부릴 수 있고, 광역마법으로 한 번에 적군을 수백 이상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할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수성측 아군 모두 잘 아는 사실이고, 그렇기에 사실상 현장에서 무력으로 제압해 강제로 부리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이런 A입니다만 그는 전투에 전혀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일단 수성측이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며, 한치 앞을 알기 힘든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해두겠습니다. 그래도 A는 절대 자신의 전력을 발휘하는 일은 없습니다.


 일단 사정상 전투원으로서 최소한의 일은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힘을 쓰기는 합니다만 그것은 정말 최소한입니다. 우선 그는 하루에 성벽 위에 올라가 적군 3명을 죽이면 자기 숙소로 바로 돌아가 느긋하게 쉽니다.


 다만 돌아가기 전에 소환수를 3마리 소환하는데 그 3마리의 소환수는 완전히 일반병사와 똑같은 전투력과 명령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죠. A가 전장에서 자리를 비우는 동안은 그들이 지휘관 명에 따라 전투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A는 최소한 일반병사 레벨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일을 하기는 하는 겁니다. 또한 딱히 배신행위를 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요.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하고 싶어도 낼 수 없는 성과를 그는 쉽게 내고서 나머지 여유를 즐기는 것입니다.]



 이런 예시면 어떨까요? 여기서 이런 식으로 '아군에 전쟁에서 지면 어떻할 거냐?'라던가, '팀윅 등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은 옳지 않은 거 아니냐?'하는 의견은 가치는 나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해보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감정론에 근거하여 논점을 빗나가게 하는 거 같습니다.


 A가 도덕적으로 칭찬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점은 여기서 완전히 접어두겠다는 것입니다. 말했다시피 그는 전력을 다 하지 않았을 뿐,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분량의 일은 충분히 수행하고도 넘쳤습니다. 그게 전제가 되지 않으면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으므로 그건 확정이라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비난할 수 있다면 그 이유는 뭐가 되어야 할까요? A가 책임과 의무를 다 수행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 점에서 다른 분들께 의견을 구해보겠습니다. 또한 결과적으로 A 같은 캐릭터가 나오는 소설도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PS -


 1) 위의 본문과 관련된 글 포탈 


 <전쟁터에서 일반수준의 할당량만 채우고 최선을 다하지는 않는 캐릭터> : http://square.munpia.com/boTalk/649193


 2) 별로 의견이 더 안 모여서 다시 시도하는 글 포탈


 <판타지 소설 주인공이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서> : http://square.munpia.com/boTalk/649112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그늘바람
    작성일
    14.05.12 01:15
    No. 1

    최고권력자의 아들로서 전쟁에 참가했고 능력도 충분하다.
    근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그런 의무를 행하지 안았다로 비난 할 수 있지않나요?
    엄청 유리한 상황도 아니고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인데
    감정론 다 치우고도 확실히 잘못같고 비난받을 행동같은데
    아무도 그 능력을 모른다면 상관없어보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그늘바람
    작성일
    14.05.12 01:18
    No. 2

    어... 이것도 감정론에 근거한 이야기가 될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MONAD
    작성일
    14.05.12 01:47
    No. 3

    직무유기를 넘어서 이적행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한 힘과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평화로운 시기도 아니고 코앞에 적이 쳐들와서 전쟁중인데 그런 행동을 한다면 수비군의 사기가 높아질래야 높아질수가 없을텐데요. 1)의 대충 싸우는 병사의 경우 특별한 지위나 권력이 없는 병사이기게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A는 다릅니다. 강력한 힘을 지닌 마법사로서 공성측의 마법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힘을 비축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할수있는 수준의 행동만 한다는 것은 의무를 저버렷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2 01:57
    No. 4

    전제 자체가 오류잖아요
    예시 자체가 그 모양이니 비판하는 댓글들이 많았던겁니다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전제 자체가 답이 안 나오는데 어쩌란 겁니까?
    전쟁은 게임 혹은 작업이 아닙니다
    사과밭 이야기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곳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전쟁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몇 명 죽였으니 혹은 최소한 할 일을 했으니 나머지는 나 몰라라 한다고 용납되는 장소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현실에서 체험하는 지옥이니까요
    그런게 용납되는 군대라면 그 군대는 언제 몰살당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최고 권력자의 아들이라 사령관도 쩔쩔 맨다?
    그런 군대는 없느니만 못 한 군대이지요
    역사를 통틀어서 강하다고 알려진 군대는 절대 어느 한 명이 유능해서 강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것만 알아두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2 02:04
    No. 5

    키르기스님의 전제대로라면 그 군대는 기강이 흐트러진 군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합지졸 혹은 당나라 군대라고 부르는 거 저전에도 언급했습니다
    강하다고 알려진 군대는 군기가 지엄했기에 강했던 겁니다
    A같은 행동을 하는 자가 있는 군대가 과연 군기가 지엄한 군대일지 의문스러우며
    그 군대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군요
    전쟁을 게임처럼 생각하시는것 같으니 게임으로 예를 들어보지요
    팽팽한 접전 끝에 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유닛을 생산했습니다
    그런데 그 유닛의 강력한 공격력만 믿고 다른 것을 신경 안 쓰면 분명 뒤집을 수 있는 승부도 못 뒤집는 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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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5.12 02:06
    No. 6

    답정너는 일기장이나 페이스북이나 서재에서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기천우
    작성일
    14.05.12 02:18
    No. 7

    밑에 글을 볼 때도 조금 짜증이 났었는데 솔직히 이 글은 지워주셨으면 합니다. 묘하게 사람의 감정을 불쾌하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시끄이침묵
    작성일
    14.05.12 02:20
    No. 8

    자기 신분이나 능력을 숨기는 경우라면 모르겠네요. 예를들어 자신과 똑같은 분신을 전장에 남기고 자신은 몸을 숨긴다던지 (쉬면서..)
    하지만 그런 캐릭터나 드러나고 그런짓을 한다면 그건 어그로 끄는 짓인데 왜 그러겠습니까? 상식에서 벗어나고도 남지요.

    1) 전쟁을 끝낼 능력이 있다면 그냥 막고 쉬면 됩니다. 일 끝내면 그냥 쉴 수 있는데 왜 그걸 질질 끌겠습니까?>
    2) 전쟁을 끝낼 수 없지만 누구도 이 사람을 제지 못한다 하면 전쟁에서 일탈하면 그만입니다. 그가 도망가거나 탈영을 하지 않을 합당한 이유가 있을까요?

    1번이야 거기서 답변 끝이니까 2번으로 넘어갑니다. 탈영이 선택지가 아니라면 그는 지켜야할 것이나 어떠한 이유가 있어 남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는

    1) 지켜야 할 것이나 남아야 할 이유를 제거/처리/해결 한다, 혹은
    2) 지켜야 할 것이나 남아야 할 이유를 위해 빠르게 전투/전쟁을 끝낸다.

    만약 전쟁을 끝낼 수도, 이 캐릭터를 제지할 수 있다면 그는 전투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고요.

    결론) 질문 자체가 모순적이네요. 구체적으로 그런일이 가능한 상황을 설명하신다면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미국판타지
    작성일
    14.05.12 05:59
    No. 9

    핸드폰 댓글로 쓰기 힘들어 한담글에 답변 올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5.12 06:11
    No. 10

    의견에 동의해주시길 바라시는 것 같지만요, 제가 보고 있었지만 대부분이 동의하기 무리가 있네요.
    전쟁터입니다. 언제 하나뿐인 목숨을 잃을지 알 수 없는. 거기서 사람을 할달량만큼 죽였다고 노는 캐릭터는 누가 보아도 사이비스럽습니다. 사람 목숨을 개로 세아릴 수 있을만큼 가볍습니까?
    그리고 전쟁은 다수와 다수가 붙어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주인공이 능력이 좋아 남들보다 적게 싸우고 논다. 그건 같은 편이 봐도 재수가 없고 사기 떨어지는 행동입니다. 그런 능력이 있다면 차라리 전쟁을 끝내고 노는 쪽이 훨씬 낫겠네요. 여러가지로 오류 있는 부분을 가지고 와서 묻지 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미니약과
    작성일
    14.05.12 07:21
    No. 11

    전쟁터에서 노는 자가 있다면 그 군대는 패배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와따꼴라
    작성일
    14.05.12 18:56
    No. 12

    군 총사령관 엿 먹이려고 간거 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3 02:16
    No. 13

    과수원의 예는 논쟁할 꺼리라도 있지만 전쟁의 예는 ..... 참으로 어의없는 예 같습니다.

    과수원의 경우는 그 사람은 정당하게 일을 한 겁니다. 받은 만큼 일을 하는거지요. 더 열심히 일하면 주인의 입장에서는 고마운 것이고 노동자는 향후 더 높은 지위와 댓가를 받을 확률이 더 높겠지요. 하지만 그 노동자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사회를 보면 비효율적으로 야근하는 사람이 제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분명 잘못된 생각입니다

    전쟁의 경우, 옆에 전우가 쓰러지고 있고 여기서 지면 내 가족이 비참한 삶을 살게 되는데, 적당히 하고 쉰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더군다나 왕족이 말이죠. 왕족이나 귀족은 부귀한 삶을 사는 대신에 백성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즉 권리에는 의무가 따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암천검객
    작성일
    14.05.13 05:06
    No. 14

    말씀 하신 설정으로 보면,
    과수원은 일한 만큼 댓가를 받았으니 비난 할 수 없다고 치죠.
    근데, A는 일한 것보다 많은 댓가를 받고 있기 있기 때문에 비난 받아야 겠죠.
    일반 사병이 아닌데, 일반 사병의 할당량이랑 비교 하는 건 말이 안되죠. 그럴려면 사병이랑 같이 훈련하고, 자고, 먹고 해야겠죠.
    높은 지위를 가지고 특혜를 누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의 할당량은 그 정도가 아니겠죠? 그러니 비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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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5 以至無爲
    작성일
    14.05.13 09:04
    No. 15

    그러니까 그 사람은 왜 그러고 있는 건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꿀곰
    작성일
    14.05.15 20:12
    No. 16

    그 A는 병사가 할 할당량이아닌 자신이 가진 힘과 권력을 토대로 그힘에 맞는 할당량을 하면 좋을듯 싶네요 병사는 일반평민이지만 A는 권력자의 아들입니다 그렇다면 권력자는 무엇이냐 평민을 보살피고 피해가 적게하는게 의무입니다. 이 의무가 권력자들의 할당량입니다. 그렇다면 A는 그 의무를 해야하기에 할당량이 더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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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로또6
    작성일
    14.09.03 16:30
    No. 17

    군사작전이라는게 주먹구구식으로 명령을 내리는게 아닙니다.
    작전지경 방어에 필요한 병력을 산출해서 투입할텐데 공개된 A의 능력을 감한해서 투입하겁니다.
    A에게 작전개요를 설명하고 지시를 내리겠지요. 그런데 A가 지시를 무시하고 태업으로 인해 불필요한 사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항명으로 처벌받는게 정상입니다. 물론 처벌을 무마, 무시할 권력이 있다면 그냥 넘어가겠죠.
    비난? 비난자체가 감정의 결과물이니 비난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사령관이라면 통제불가능한 우수자원은 바로 퇴출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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