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지금까지 쌓아 올린 걸로 봐서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인데요.
현실에서라면 지극히 당연히 말 한마디에 확 바뀔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소설에서는 그게 이상하게 보여요.
일일이 왜 화를 지금 내고 있는지 설명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독자들이 알아서 이해해 주길 바래야 할까요.
글로만 봤을 때는 진짜 이상한 싸이코처럼 갑자기 따지고 화내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분명 지금까지 쌓아 올린 걸로 봐서 화를 내야 하는 상황인데요.
현실에서라면 지극히 당연히 말 한마디에 확 바뀔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소설에서는 그게 이상하게 보여요.
일일이 왜 화를 지금 내고 있는지 설명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독자들이 알아서 이해해 주길 바래야 할까요.
글로만 봤을 때는 진짜 이상한 싸이코처럼 갑자기 따지고 화내는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xx의 표정이 갑자기 차가워졌다.'이런식으로 설명해도 '그 말을 들은' 이라는 정도의 이유 설명(물론 그 말이 좀 타당성이나 연관성이 있어야 하겟지만)만으로도 갑자기 사람이 태도를 바꾸는게 설명되지 않을까요? 그런거야 있어왔으니까.
"파하하하하핫! 그거 참 걸작이군!"
xx가 박장대소하며 웃기 시작했다. 장중의 사람들도 xx와 함께 따라 웃었다. 그러다가 xx가 갑자기 수도꼭지 잠그듯 웃음소리를 갑자기 멈췄다.
"뭘 따라 처웃어? 미쳤냐?"
장중의 시선이 xx를 향했다.
"하하하하! 그렇게 처다보면 어떻게 해? 민망하잖아. 애이 농담 농담."
...
미친놈...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