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런 경험 있으십니까?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4.23 15:50
조회
1,905

사람이 다 성격 다르듯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도 성격이 다 다르지 않습니까?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각각 서술하다보면 내가 마치 다중인격자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악역들의 궤변이나 광기를 표현할 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쓰다보면 내가 평소에 이런 생각을 품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제가 쓰면서도 악역들의 궤변이나 광기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지는 않겠지요.

사실 마음을 잘 다스리면 이런 고민을 안 하겠지요.

하지만 바람보다 물살보다 다스리기 힘든 것이 사람 마음이겠지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는 지요?



Comment ' 8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4.23 15:55
    No. 1

    저는 등장인물들이 각각 다 모순이 있어서 딱히 얘네가 미쳤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가나 얘나 도찐개찐이니까 이런걸 쓰지 않겠어요???
    특히 최종보스를 묘사할땐 평소보다 감정이입이 더 잘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멘탈을 관리할 필요가 없어요.
    고놈이 고놈이고 고놈이 고놈이라...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부기우
    작성일
    14.04.23 15:56
    No. 2

    동의하시고 써야 되지 않을까요? 연기자가 연기를 하듯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23 16:01
    No. 3

    딱히.... 소설 속 주인공의 광기에 휘말려본 적은 없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4.23 16:15
    No. 4

    저도 이야기의 구성과 사건 전개등을 계산하다보면 감상적일 시간이 없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바다망자
    작성일
    14.04.23 16:18
    No. 5

    글에 휘말린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
    감정 이입이야 되지만 그렇다고 글의 주인공에게 작가가 휘말릴 필요가 있겠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보링
    작성일
    14.04.23 16:23
    No. 6

    저도 그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글을 쓸 때를 제외하고는 신경을 끄는 것으로 대처합니다. 글을 쓰는 그 순간에만 그 등장인물이 된 것처럼 생각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na******..
    작성일
    14.04.23 18:14
    No. 7

    글을 쓰실때 감정이입을 과다하게 하시는 케이스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4.04.23 22:14
    No. 8

    그냥 주인공과 앞의 내용을 생각함 머리가 안돌아가서 그런지 그것만 생각하면 현실로 돌아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5416 한담 아마 시험기간인 분들이 계시겠죠. +6 Lv.57 해. 14.04.25 1,327 0
135415 공지 레전드오브레전드를 연재중인 다원님의 인터뷰가 ... +10 Personacon 문피아 14.04.25 4,184 0
135414 한담 오래전부터 플롯단계에서 머물렀던 소설을 쓰려는... +3 Lv.1 설후 14.04.25 1,350 0
135413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설인귀(雪人鬼) 홍보합니다~ +4 Lv.72 독거미sp 14.04.25 3,500 0
135412 한담 전자책과 유료연재에 대해.. +21 Lv.11 월하연가 14.04.24 3,501 0
135411 홍보 [일연/무협] 호위무사(護衛武士) 초운휘! 홍보해요! +2 Lv.22 미니약과 14.04.24 1,436 0
135410 한담 약먹은 인삼님의 게으른 영주라는 작품을 환불하고... +62 Lv.40 자섬풍 14.04.24 5,231 0
135409 한담 일반연재와 자유연재의 차이점. +10 Lv.39 청청루 14.04.24 1,770 0
135408 홍보 [일연/판타지] 끝과 끝 사이에서 홍보합니다 +2 Lv.7 12312312.. 14.04.24 2,341 0
135407 요청 미리보기에 대해서 요청합니다. +3 Lv.99 조세린 14.04.24 2,706 0
135406 한담 미리보기 시스템 +2 Personacon 야데 14.04.24 2,270 0
135405 한담 독점연재만 따로 분류해서 찾아볼수있는방법이 없... +1 Lv.57 써클마스터 14.04.24 1,377 0
135404 요청 세월호 사건 사태 현상? 을 보면서 이런 글을 한번... +7 Lv.76 현무니 14.04.24 3,086 0
135403 한담 확실히 조금씩이지만 조회수가 늘어가니 기분이 좋... +4 Lv.3 바다망자 14.04.24 2,749 0
135402 홍보 [일연/퓨전&SF] 나의 세계를 바꿔줘:100만자 돌파 ... +9 Personacon 대마왕k 14.04.24 2,376 0
135401 한담 여러분들은 분량을 얼마나 의식하나요? +20 Lv.41 거믄밤 14.04.24 2,889 0
135400 한담 맙소사.. +1 Lv.54 일상과일생 14.04.24 3,078 0
135399 추천 플래티넘 연재 마도협객, 결혼의 조건, 시크릿 서비스 +8 Lv.99 곽일산 14.04.24 3,882 0
135398 홍보 [일연/퓨전]완벽한 침략자 홍보 +6 Lv.13 엉클벤젠 14.04.24 2,029 0
135397 추천 전 강호를 뒤흔드는 지계! 강호성전록 전격개봉! +2 Lv.14 오탄섭 14.04.24 2,976 0
135396 한담 혹시 궁금증 해결해주실 분 계신가요~? +2 Lv.99 musado01.. 14.04.24 2,146 0
135395 한담 소설 속 가족 설정에서.. +9 Lv.1 [탈퇴계정] 14.04.24 2,667 0
135394 한담 문피아는 여타 소설 사이트와는 시스템이 다르네요. +15 Lv.4 소소낭인 14.04.24 4,413 0
135393 한담 먼치킨 소설의 매력? +21 Lv.28 허란 14.04.24 3,640 0
135392 한담 문단나눔에 대해서 +10 Lv.5 na******.. 14.04.23 2,505 0
135391 홍보 [일연/현대판타지]For alive(폴얼라이브) 홍보합니다. +2 Lv.12 Ahrik 14.04.23 2,517 0
135390 한담 아이폰이라 잘 모르겠는데.. +3 Lv.54 일상과일생 14.04.23 2,261 0
135389 추천 씨디어스님의 강호성전록 +7 Lv.68 지뢰 14.04.23 3,892 0
135388 추천 함영(含英)님의 담백한 무협 절대수호 +6 Personacon 수면선인 14.04.23 2,876 0
135387 한담 문피아 독자 분들께 묻습니다. +48 Lv.1 [탈퇴계정] 14.04.23 3,03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