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계약은 했는데... [는 자추]

원고를 빠꾸 먹어서 완전히 새로운 글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거때문에 2달동안 멘붕했는데... (정말 열심히 썼었거든요 매일 연참할정도로ㅠ)

다시 맘잡고 1권 분량을 채우고 있습니다. 맙소사

하아... 할 수 있다고 해주세요 ㅠㅠ

[거믄밤]

할수 있습니다! 남들은 그 빠꾸도 못받아봐서 안달인데! 힘내세요! 라고, 강압적으로 말해봅니다.

[유위저변]

저는 무려 20만자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ㅎㅎ 좋은 출판하시길 ......!!!

[[탈퇴계정]]

2...20만자!!! 20만자면 두꺼운 종이책 400~ 500페이지 분량인가요?

[유위저변]

그거보다 더 되거나 조금 적을 분량일 겁니다....ㅠㅠ

[[탈퇴계정]]

저도 28만자 수정하다가 그냥 다시쓴다했어요ㅋ

[윤가람]

생계유지도 안 될 정도의 쥐꼬리만한 인세 주면서 계약 해놓고 자기들 마음에 안 든다고 빠꾸먹이는거 정말 웃기는 짓거리죠. 그럴거면 아예 컨택을 하질 말던가. 웃기는 일입니다.

[[탈퇴계정]]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되도않되는소리라고 생각되진않아서 졌어요ㅜㅜ

[뚱뚱한멸치]

힘내세요^^

[Snowsky]

출판사 편집진 능력은 논외로하고요.
다작 다독 이외에 글쟁이 본인한테 중요한 게 5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감각
2. 스토리 구성력 (상상력)
3. 문장력
4. 퇴고력.

5. 피드백.

일방적으로 출판사에서 수정만 하면 독자 피드백을 못받습니다.
5번의 경우 추후에 진짜 유명한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넷연재 부터 이런 저런 장르를 차근차근 하시고 출판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판사 요구대로 쓰다가 절필 한 작가 많고요.
훗날 아마추어 때 피드백 많이 못받으신 분은 프로 작가 되고 나서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존재할 수가 있습니다.
흥미, 재미 위주로 소설을 쓰되, 개연성을 고려해보면서 쓰시면 소설이 잘 써집니다.

[[탈퇴계정]]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박춘옥]

저도 첫 출판때 그랬습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