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
14.04.19 02:05
조회
2,526

묘사와 설명, 서술을 연결이 잘안되고,


장면과 장면사이의 연결?이랄까요? 뭔가 매끄럽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글을 매끄럽게 연결시키는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뭔가 제가 쓴 묘사와 설명, 서술, 대화들이 각자 노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매끄럽게 연결하시나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9 02:20
    No. 1

    전 그냥.... 씁니다. 그냥.... 손가락 토닥거리고 나중에 다 쓴 글을 다시 되짚어 읽어봅니다. 그러면 읽기 불편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는데, 그 부분들만 수정을 합니다. 그 김에 오타와 잘못된 문법도 수정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4.04.19 07:57
    No. 2

    저도 그러고는 있는데 봐도봐도 뭔가 어색하니 참 난감합니다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보라곰아인
    작성일
    14.04.19 02:27
    No. 3

    저도 그게 힘든뎅....ㅋㅋㅋㅋ.... 1차원적이라서...제가 좀 단순하니까 그래서 글쓴이의 생각대로 써지는것같아요 서술이나 묘사 이런것두...글서 전 디테일 하지못해서..답변을 ...큽...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4.04.19 07:59
    No. 4

    생각대로 안써지니 크흡! 그냥 오랜 시간 글을 쓰다보면 차차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4.04.19 03:08
    No. 5

    저는 문학 서적들 읽어보면서 배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4.04.19 07:58
    No. 6

    그런 방법도 있군요. 나중에 한 작품 골라서 벤치마킹해봐야 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4.19 08:18
    No. 7

    똑딱님 글을 쭉 봤는데...
    문제점으로 느껴지는 게 뭐냐면 글에 통일된 심상의 흐름이 없습니다.
    묘사는 같은 문장 아래서도 이랬다저랬다하고, 역접도 아닌데 같은 문단 아래서 상반된 이미지가 튀어나옵니다.
    글쓴이가 작법에 대한 이해가 없는것같진 않은데 글에 이 단어를 썼을때 독자가 어떻게 느낄지 생각을 안하고 무조건 생각나는 대로 단어들을 끼워넣은 것 같습니다.
    글이 이끄는대로 상상할 수밖에 없는 독자는 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서술자가 아마 주인공의 의식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은 때에도, 서술자는 진지한데 주인공은 친구들이랑 수다나 떨고 있고 뭐 그런 상황이 글 초반부에 반복됩니다. 대사를 현실적으로 쓰는 건 좋지만 대사치는사람 따로고 옆에서 지켜보며 주인공 정신분석해주는 사람 따로인 느낌이 됩니다. 대사는 인물의 겉면을 보여주고 서술은 내면을 보여줄뿐 둘은 일치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지만 여하간 반대의 기능(대사를 통해 인물 심리를 유추하든지, 서술된 심리를 통해 인물의 대사에 공감하든지)은 전혀 이뤄지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승호가 초능력 얻고 난 이후 3인칭 화자의 서술과 인물의 진짜(?)심리가 잘 일치해 가게 된 다음에는 나아진 모습을 보입니다. 기영 부분은 애초에 가벼운 장면이 아니라서 그런 문제가 안 보이는 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4.04.19 14:37
    No. 8

    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옛날에 쓴 거는 수정을 하지 않아서...ㅠ

    통일된 심상의 흐름.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해주시는 분이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전 흐름에 대한 간단한 팁을 알 수 있을 줄알았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런 심상의 흐름에 관한 부분은 그 부분을 생각하며 글을 쓴다면 늘 거 같습니다. 언젠가 아르제크님이 제 글을 보셨을 때 바뀐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키루미
    작성일
    14.04.19 12:59
    No. 9

    다독 하셔서 표현법을 배우시는게 좋을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4.04.19 14:39
    No. 10

    넵 감사합니다. 저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4.19 14:22
    No. 11

    다른 글을 많이 읽어보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대신 판/무는 읽지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4.04.19 14:38
    No. 12

    알겠습니다 위에 말한 것 처럼 재밌는 소설책을 하나 찾아야겠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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