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많이 써봐야 1만자밖에 못쓰겠더군요..
분명 3달 전에는 3천자가 최대였는데 지금은 하루 최대 1만자 정도를 씁니다.
근데 문제가...
만족할 정도로 쓰기는 했지만 쓰고나서 읽으면 “아 이건 좀 아닌데...” 하는 느낌이 들고 지우기를 반복하고...
글자수를 확인하니... 낱말수가 글자수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더군요.
다른 소설들을 보면 4분의 1~ 3분의 1이 낱말이었습니다.
, 나 . 도 쓰면서 계속 햇갈리고... 띄어쓰기도 묘~ 하고.. 학교 다닐 적엔 잠만 잤던지라 ‘국어? 문학? 그게 무엇인고?’ 하는 느낌이었죠.
제 필력을 보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ㄷㄷ..
2년전에 고작 한달하고 때려쳤을때 다시는 쓰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소설을 이 작품 저 작품 쓰다가 버리고 쓰다가 버리고를 반복하고 대부분 10화에 근접하니 “헐 이거 좀 그러네...” 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왔죠 ... 개연성도 그렇고...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도 그렇고... 보여주기 부끄럽기만 하더군요.
혹시 노하우를 가지신 분은 없습니까?
낱말... 표현을 제대로 못하니 깊은 고뇌에 빠져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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