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문피아에 처음 방문 한 게 06년도입니다.
당시에는 리리플을 달면 욕을 먹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었죠.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1. 골든 베스트 산출 방식에 덧글 수가 들어갔다.
= 즉, 리리플을 달면 작자가 스스로 골든 베스트에 입성하기 쉽도록 점수를 조작하는 셈이 되었습니다. 저때는 인기투표 같이 덧글로 하는 이벤트도 모조리 금지였었죠.
2. 덧글 뻥튀기
= 1의 연장선이기도 합니다. 덧글 수 많아 보이려고 수작 부린다고 욕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죠.
3. 답변하기 난처한 덧글들
아무튼... 저런 이유들 때문에 문피아에서는 리리플을 지양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문피아를 시작했고, 저런 분위기 속에서 몇 년을 보냈더니 모든 것이 해금된 지금도 오타 지적에 감사하다고 리리플 다는 것 외에는 선뜻 리리플을 쓰지 못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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