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인물과 덜 과장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 왜 내 글이 인기 없을까? 라고 불만을 표해 봐야 아무 소용이 없어요.
먼치킨이 당연한 곳에선 당연하지 않은 자가 이단이고 별종이라, 음식만 해도 꼭 누가 맛있다고 나에게도 그런 것은 아닌 것처럼. 입맛에 맞지 않으면 자연스레 손이 덜 가는 것이니까요.
떼쟁이 초딩이 되느니 시류에 몸을 맡겨 흘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럴 수 없으면, 어쩔 수 없이 강을 거슬러야겠지만요. 그래도 물고기 한 마리가 떼를 쓴다고 강물이 거꾸로 흐르지는 않잖아요? 그렇담 입 한 번 놀릴 힘을 아껴 꼬리를 열심히 흔들어야죠. 그래서 목적지에 닿을 수만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성공한 것이 아닐까요?
세상의 먼치킨 연어들을 위하여 건배! 언젠가 찾아올 지도 모를 하나의 성공이 열이 되고, 백이 되기를! 힘내요! 이 시대의 먼치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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