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믹기
작성
14.04.05 20:58
조회
4,713

작가님들은 어쩌다가 작가를 하시게 된 건가요?

저는 옛날에도 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게 된 동기는 룬의 아이들 입니다. 

룬의 아이들을 읽고는 '아, 나도 이런 걸 한 번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제가 아는 어떤 분은 책을 읽다가 '내가 발로 써도 이것보단 잘 쓰다겠다'라는 생각 때문에 글쓰기를 시작하시기도;;;

여러분은 어떠세요?


Comment ' 36

  • 작성자
    Lv.11 타라니
    작성일
    14.04.05 20:59
    No. 1

    저도 어떤 책을 보고 써보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쓰기 시작했죠.
    계기가 된 작품은 음...'드래곤 라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08
    No. 2

    오오오
    타라니님도 명작으로 시작하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4.05 21:02
    No. 3

    항상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연재를 하게 된 계기는 미드 왕좌의 게임을 보고 잠을 자려고 누워있다가 였지요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09
    No. 4

    밤에 확실히 생각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밤에 잠이 안 와서 스토리 구성이나 할까 하다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4.04.05 21:05
    No. 5

    머릿속에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는커녕
    점점 살이 붙고 갈래갈래 잔 가지가 뻗어나갑니다.
    이대로 있다간 머릿속에서 꼬여버릴 것 같아서
    정리하기 위해 쓸 수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10
    No. 6

    오랜만입니다 어름님!
    흐음 그렇시군요. 하하 머리를 정리하시기 위해 쓰시다니....
    근데 저는 쓰면 쓸수록 머리가 복잡해진다는 게 함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구선달
    작성일
    14.04.05 21:06
    No. 7

    하다보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27
    No. 8

    그렇네요.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미니약과
    작성일
    14.04.05 21:12
    No. 9

    읽다보니... 이런 소설을 저도 써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24
    No. 10

    저도 그랬는데 현실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유종환
    작성일
    14.04.05 21:15
    No. 11

    취향에 맞는 글이 얼마 없어서 직접 써야겠다....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25
    No. 12

    굉장하신 분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voltex
    작성일
    14.04.05 21:18
    No. 13

    저는 상상했던 것을 쓰고싶어서요 ㅎㅎ;;;;;;;;;
    창작욕구라고 해야하나..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26
    No. 14

    저도 그후부터는 창작욕구 같은 게 많이 작용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다작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크로니클s
    작성일
    14.04.05 21:19
    No. 15

    자급자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26
    No. 16

    ???무슨 뜻인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미니약과
    작성일
    14.04.05 21:36
    No. 17

    자신이 읽고픈 글을 자신이 쓴다 라고 말하시는것 같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41
    No. 18

    아항~그러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산경.
    작성일
    14.04.05 21:22
    No. 19

    작가의 기준이?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1:23
    No. 20

    이야기를 가진글(시, 수필, 소설 등등)을 쓰면 작가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4.04.05 21:41
    No. 21

    전 딱히 이유가 있어서 쓰기보다는, 그냥 어려서부터 꾸준히 써와서 쓰는게 제 삶의 일부가 됬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2:12
    No. 22

    부, 부럽네요. 저는 일찍 시작한 편이지만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5 21:52
    No. 23

    저는 '삶의 도피처'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5 22:14
    No. 24

    어쩌다 그렇게 되신건지;;;
    유일화님의 사정을 알 수는 없으니 뭐라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다 잘 되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나오드레
    작성일
    14.04.05 22:19
    No. 25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별로 시기가 좋지 않았죠.
    그냥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웃으면서만 지냈죠. 어느 날부턴가 그게 싫더군요. 그러다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가다보니 어느새 소설이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쓰기 시작헀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6 08:00
    No. 26

    우왕, 그, 그러시군요^^
    어떤 시긴지 모르겠지만 축하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사열(思悅)
    작성일
    14.04.05 22:39
    No. 27

    대학 다닐 때 아르바이트는 시간적 여유가 안 됐고, 친구가 조아라 노블레스가 용돈 벌이가 된다고 해서 한 번 해보랬는데 혹시나 하고 시작했던 게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6 08:02
    No. 28

    그러신가요? 용돈벌이도 좋지만 즐기면서 글을 쓰시면 더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월하몽
    작성일
    14.04.05 23:26
    No. 29

    제가 바로 그
    "내가 발로 써도 이 것 보단 잘 쓰겠다!" 라는 자만심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흑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4.06 01:29
    No. 30

    저도 ㅎㅎ ㅠㅠ ㅋㅋ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4.05 23:30
    No. 31

    그림 그리기 싫어서요... 아이디어 묵히는 건 쫌 아깝고... 글 쓰는게 재밌어서 그림 콘티를 글로 옮겨써볼까? 한게 계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6 08:02
    No. 32

    저도요..저도 원래 만화로 구상했는데 그지같은 그림 실력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유위저변
    작성일
    14.04.05 23:31
    No. 33

    전 아버지의 뒤를 따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4.06 08:03
    No. 34

    아버지가 작가이신가요?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매한작
    작성일
    14.04.07 00:51
    No. 35

    나만의 진짜 오로지 순수하게 내가 창조하는 세계가 필요해서입니다. 내뜻대로 되는 거 하나도 없는 세상과 너무나 다르게 오로지 내 뜻대로 되는 세계가 나이를 먹을수록 간절히 필요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tulip642..
    작성일
    14.04.07 08:17
    No. 36

    평생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며 살다보니'한국인의 아이덴터티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환갑을 넘기고 나서 은퇴하고 나니 그에 대한 대답으로서 장편소설을 쓰기 시작했어요.
    물론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하기는 했으나 먹고살다 보니 문학과는 상관 없는 일만 했습니다.
    배워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써나가면서 내가 쓴 소설과 서로 대화하게 되더군요. 그 맛에 계속 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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