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2

  • 작성자
    Lv.42 요개
    작성일
    14.03.30 13:43
    No. 1

    제 글은 주인공이 형편없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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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3.30 14:01
    No. 2

    글쎄요 전 오히려 주인공이 능력은 있어도 성격이 너무 물러서 주변 사람들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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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어른챙이
    작성일
    14.03.30 14:04
    No. 3

    전 주인공을 우유부단하게 설정해놨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독자들은 그런걸 싫어하더군요. 댓글로 왜케 우유부단하냐는 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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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3.30 21:24
    No. 4

    개인적으로 우유부단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우유부단한 주인공도 안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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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tasd1245
    작성일
    14.03.30 14:28
    No. 5

    전 주인공이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목적을 이루기위해선 힘이 필요해서, 도구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엄청 굴릴생각이라...사용하는 검이 주인공을 강하게 해주지만 생명력을 갉아먹어 반죽음 상태로 만들 생각이고...에 그리고 주변에 만만한 사람이 없거든요(나중의 이야기지만). 대게 주인공보다 강한 자들인데 일단 최악의 악당에 그보다 더한 악당도 있고 반전에 반전을 떄리고 배신에 배신을 떄리는 뭐... 그런 스토리라인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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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천공폭
    작성일
    14.03.30 17:28
    No. 6

    음...주인공이 변명할 수 없는 패배의 이유라...꽤 어려운 주제 같습니다. 주인공이 패배하거나 좌절하는 것을 다루는 소설들 중 이유는 위에서 말씀하셨듯 아군의 배신 그로 인한 책임전가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헌데 이런 것들 보다도 아군이 배신했든 어쨋든 패배한 이유는 주인공이 약해서 그리고 멍청해서 입니다. 대체로 통수 맞는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성격이 우유부단 유리멘탈 착하기 짝이없는 한마디로 병신입니다. 제아무리 힘만 쌔면 뭐합니까 제아무리 협이며 의를 추구하면 뭐합니까 맨날 하는 짓이 통수맞고 다니는 건데 차라리 패배나 좌절을 한다면 그 본신의 힘이 약해서 능력이 모자라서 지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통수를 맞을때 맞더라도 왜 이런거 있잖습니까 '아 어떻게 니가 날 배신하느냐 어떻게....어떻게 니가!!'라면서 오열하면서 생지랄 떠는거 뭐 제 성격이 지랄맞아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지만 이런 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차라리 말이라도 안하고 침묵하는 게 낫지 딴길로 샜는데 통수를 맞을 땐 맞더라도 그 뒷처리를 얼마나 잘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통수 맞은 걸 잘 회복시키면 그 또한 좋은 결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요약하자면 통수 맞은 거 회수 잘시키고 패배한다면 그건 모두 자신의 능력이 모자라서이고 힘을 가졌다면 그만큼의 체신머리도 있어야한다고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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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Girlswin..
    작성일
    14.03.30 17:30
    No. 7

    인생사는 새옹지마 이고 그래서 인생인거죠.
    먼치킨류의 발생은 기본적으로 자기맘대로 하고픈 욕구의 대리 충족에서 시작하지만 그건 진실일 수 없고 인생이 아니기 때문에 재미가 없어지는거죠.
    찌질한 주인공이 아니라 사람같은 주인공이 필요할뿐,
    과거 드래곤라자 의 후치 라던지. 그때쯤 나온 고전판타지로 바람의정령사 였나요? 그외 탐그루 같은 소설들의 주인공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았죠. 분명 자신의 특색이 있고 아픔이 있는 그리고 그걸 풀어 가면서 그 주인공이 혹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세계관이나 인생관이 묻어 나는 작품들 입니다. 하지만 먼치킨류의 대부분은 아픔은 복수로 이어지고 강해지고 이기는 것 뿐 다른걸 기대할 수 없으니까요. 비극으로 끝났던 몇몇 작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주인공의 영웅담이든 해피엔딩으로 가는건 예측된 사실이고 그 길마저 뻔해져서 1 2 권의 복선에서 모든 스토리가 드러나고, 그저 에피소드들만 하나둘 이어진다면 별의미가 없는거죠. 실패와 좌절을 성공을 위해서 넣어선 안됩니다 그러면 그건 그냥 매일방송하는 마법소녀애니물 같은거죠 그날 고전 하지면 결국 정의의 이름으로 꽝~! -ㅅ-
    작가의 힘은 어떤 스토리라고 하더라도 뒤집어 버릴 수 있는 전지적인 힘에 있겠죠. 막장으로 가라는 것이 아니라. 막장과 같은 반전을 도구삼아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주인공과 소설의 인생과 생각을 담아 넣어야 소설을 살아 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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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03.30 19:51
    No. 8

    저는 주인공이 형편없다못해 찌질한 인간실격자라서...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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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3.30 20:13
    No. 9

    뭐 제 이야기는...
    잉여라.
    메리 수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독자들의 눈에는 보이는데 결점 없어보이는 어거지식 끼워맞추기의 주인공에 대한 설정. 그런것이 잘못 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독자들은 그 어거지식 끼워맞추기나마 주인공이 강하길 바라고 완벽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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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3.30 20:27
    No. 10

    메리 수 캐릭에 대한 설명은 http://mirror.enha.kr/wiki/%EB%A9%94%EB%A6%AC%20%EC%88%98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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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3.30 20:46
    No. 11

    감사합니다. 엔하위키? 요새 자주 보네요 ㅎ
    전... 근데 뭔가 그렇게 정형화된게 싫어서...
    설정이고 뭐고 그런것을 어떤 카테고리에 넣어 분류하는 것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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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3.31 04:52
    No. 12

    그러고보니 제 글에서 주인공이 승리한 것은 손에 꼽을만한... 큰 이벤트마다 모조리 다 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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