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앱의 효과인가요? 아니면 출판 효과인가요?

분명 좋은 일인데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서 좀 마음이 벙벙하네요...

플래티넘 연재를 하면서 나름 꾸준한 조회수를 기록해 오긴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일일 평균 조회수는 그저 그랬거든요.

지금도 플래티넘 순위 산정에 들어가는 최근 연재편에 대한 조회수는 과거와 큰 변화가 없습니다 .

그런데 제 작품의  일일 전체 조회수가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났어요.

하루 평균 조회수가 100회를 넘기기가 만만치 않았었는데 요즘은 하루 200회, 300회, 400회, 때로는 600회(이 경우는 아마도 어느 분이 전편 결제를 해 주신 모양이에요 제 작품의 경우 연재 편수가 워낙 많거든요. 감사합니다!)를 넘기는 경우가 많아 졌네요.

 제가 기쁘면서도(늘어나는 수익도 물론 기쁘지만  돈을 떠나 이렇게 내 작품을 돈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구나 하니 진짜 기쁘더군요) 왜 갑자기 이런 현상이 벌어졌나 나름 분석해보니 딱 두가지가 떠 오르더군요.

 

하나는 문피아가 앱이 불완전하지만 출시되서 모바일로도 제 문피아의 모든 작품들에 대한 독자분드의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것이구요 또 다른 하나는 제 작품이 며칠 전 정식으로 종이 출판이 되면서 출판 전후로 작가인 저도 나름 출판 홍보에 열을 올렸었고  그래도 국내 판무 계열 출판사 중에서는 꽤 큰 출판사에서 출판을 진행하다 보니 그 효과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식으로 종이 출판까지 되는 작품이니 한번 읽어 볼까? 이러시는 분들이 계시는 게 아닐까요?

 

어쨌든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나름 일년이 훨씬 넘는 세월동안 열심히 또 꾸준히 연재를 올리고 작품 활동을 해오니 독자 분들이 출판을 기념해서 상을 주시는가 싶어 참 감사하네요.. ㅎㅎㅎ 

다른 모든 연재 작가분들에게도 저와 같은 기분 좋은 변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ㅎㅎㅎ 

 

 

[부기우]

종이출판이라니 축하드립니다!! 겹경사인듯 하네요^^

[적안왕]

좋은 징조네요.

[열기구]

ㅎㅎ 저도 요즘들어 이상하게 조회수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이지만 벌써 조회수가 1만이 넘어가고 있어요. 근데 신기하게 선작은 점점 줄고 있더군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철값상어]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