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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장르 소설을 읽었습니다.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
14.03.24 00:04
조회
4,570

15년간 장르 소설을 읽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무협, 판타지, 퓨전, 현대물등의 유행을 거치면서

다양한 책들을 읽었고, 머리가 커져감에 따라

비합리 속의 합리를 찾아내는 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릴적에는 주인공이 터무니 없이 강한 모습에 반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런 주인공의 모습에 책을 덮습니다.


어느세 가벼운 책보다는 깊이를 보게 되더군요.

단순한 서술이 아닌 세련된 문체를 찾는 모습이 제 스스로도 신선하게 느껴지기까지합니다.


그러던 차에

요삼님의 에뜨랑제, 양아치와 같은글

캔커피 님의 스키마, 차크라와 같은글

남양군님의 블랙맘바, 무쌍 같은글


작가의 엄청난 고뇌와 글속에 담긴 깊이있는 지식을 옅볼 수 있는 글만을

원하고 있습니다.


혹여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작가의 고뇌와 깊이있는 지식을 담은 글을 

알려주셧으면 합니다.


많이 목마릅니다. 


Comment ' 38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3.24 00:06
    No. 1

    고뇌는 하지만 글은 노잼..
    아아 한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7 기청향
    작성일
    14.03.24 11:00
    No. 2

    저도 이 댓글 추천하고싶네요..22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캡틴백선생
    작성일
    14.03.24 00:15
    No. 3

    공감되는 말이네요, 장르소설을 접한지 17년째 되는 저역시 그런 글이 좋아 지더라구요, 무언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글, 흥미위주의 먼치킨물보단 생각을 하게 만드는글 ,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글 , 메세지를 주는 글이 더 좋아 지더군요, 안타까운것은 제가 쓰는 글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이래서 글을쓴다는 것을 어려운것인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00:31
    No. 4

    가슴이 뛰는 글을 접한 뒤에 느끼는 공허함이란.. 그 갈증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다른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ㅠㅠ
    백천우님 깊이 있는글 추천좀 해주시고 가셔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6 캡틴백선생
    작성일
    14.03.24 09:31
    No. 5

    전 개인적으로 강철의 열제라는 작품을 좋아합니다 . 작가님 성함이 잘생각나진않지만 오래전에본것인데도 머리에바로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3
    No. 6

    강철의열제는 집에 소장하고 있는 몇안되는 소설이죠 ㅎㅎ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4.03.25 00:06
    No. 7

    헐.... 강철의 열제는 좀 아닌 듯 한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네르비
    작성일
    14.03.24 00:39
    No. 8

    심중섭님의 서울 박물지, 소심하게 추천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4
    No. 9

    찾아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향인
    작성일
    14.03.24 00:42
    No. 10

    저도 매일 매일 찾고 있는 것이죠...
    간혹 마음을 홀딱 적시는 글을 찾게 되면 정말 기쁘지만 다 읽고 난 뒤의 아쉬움이란...
    부부지간에 나누는 정과도 비슷한 것 같네요^^
    좋은 글들 많이 찾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5
    No. 11

    언제 이런글을 또 찾을까 하는 한숨만 남습니다..;;
    전 저기위에 언급한 글들을 최소2 번에서 3번까지 다시 읽었거든요..;;
    다른 글들은 그렇게 읽으면 재미 없을 텐데..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24 01:01
    No. 12

    강철신검님 헤르메스..지금은 우선볼수없습니다..한상운님의 무림사계,양각양외 글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6
    No. 13

    강철신검님 글들은 x아라 에서부터 엄청 읽었죠.. 본문에서 언급했어야 하는
    엄청난 내공의 작가님이신데;; 깜박했네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스타프
    작성일
    14.03.24 01:05
    No. 14

    엑스터시가 차크라와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보이더군요.

    아띠랑님의 스타글로리도 전 굉장히 잼있게 봤습니다.지금은 유료작품인데 300편중 100편정도만 유료로 되 있더군요.이 작품은 초,중반보다 후반부와 결말까지 가는 구성이 너무 잘 짜여 있더군요.아주 긴 작품인데도 나오는 사건들이 결국 후반부에 연결이 되더군요.완결까지 읽고선 작가님이 얼마나 이 작품에 공을 들였을지 상상이 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구스타프
    작성일
    14.03.24 01:11
    No. 15

    역사물 좋아하시면 호루스의 반지랑 삼국지천도의주인도 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7
    No. 16

    고맙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재회
    작성일
    14.03.24 02:42
    No. 17

    저는 요즘 무협 작품 보다 보면... 수련으로 가볍게 1권 넘어가는 것들은 접게 되더라구요.
    역시 입맛에 맞는 글 찾기는 정말 힘든거 같아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7
    No. 18

    1권조차 다 읽지 못하겠더라구요..;; 입맛이 까다로워져서 피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4.03.24 03:50
    No. 19

    전 윤현승님 작품이 취향에 맞더라구요.
    뫼신사냥꾼, 라크리모사(단편), 더스크 하울러, 하얀늑대들...
    메인 주인공 하나에 서브 주인공 몇명으로 시점 돌아가면서 진행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4.03.24 03:51
    No. 20

    하지만 아직 이걸 안 읽으셨을리는 없고...
    무협 열방전이 좀 괜찮은 것 같던데ㅠ_ㅠ;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7
    No. 21

    아쉽지만.. 다 읽어 보았습니다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공법
    작성일
    14.03.24 04:26
    No. 22

    천강기협전 고검환정록 추천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8
    No. 23

    이미 다 읽어 버려서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이물감
    작성일
    14.03.24 08:11
    No. 24

    연중 상태지만 바람의인도자, 야차여우 추천합니다. 기다릴 가치가 있는 글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9
    No. 25

    처음 부터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오늘 득템 많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24 11:22
    No. 26

    카이첼님의 전작품 추천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1:28
    No. 27

    아,! 은빛 어비스도 명작이죠. 카이첼님 글도 정말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레이빈센트
    작성일
    14.03.24 12:35
    No. 28

    위에 언급하신글들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면 대개 다른글들은 부족해보이죠.가벼워보이고..
    그래도 어느정도 되는걸 추천해드리자면, 강철신검님의 글과 가후선생님의 이능력자-강철의군주, 비공님의 마하나리카, 네크로드님의 잊혀진신의 세계, 만상조님의 바탈리온사가, 조아라 가신다면 크라우프랑 혈맥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인것 같네요..완결된것도 있으니 천천히 보셔도 될듯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5 아카디안
    작성일
    14.03.24 14:47
    No. 29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underlig..
    작성일
    14.03.24 19:13
    No. 30

    옆동네지만 같은꿈을꾸다가 명작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4.03.24 20:18
    No. 31

    추천안들어간거 중에서...

    무협으로는 장자지몽, 이소파한,

    판타지로는 제가 보는 것 중에는 추천해 드릴 것이 없네요 ㅠ

    견마지로 님의 단편 무협은 다 보셨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뽕밭나그네
    작성일
    14.03.24 21:00
    No. 32

    남양군님 글은 단비와같죠 엔자뜨길 같이기다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3.24 21:53
    No. 33

    이수영님께 그분건 다 샀네요.
    먼치킨 주인공을 가지고 이야기를 잘 풀어내시는 몇안되는 분이라서 더 좋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샤이
    작성일
    14.03.25 03:24
    No. 34

    한백림 작가님 글 괜찮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14.03.25 12:32
    No. 35

    20년 넘게 보고 있는데 전 유행타는거 같이 돌고 도는거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히로와노다
    작성일
    14.03.25 14:35
    No. 36

    님 말씀이 맞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濫觴
    작성일
    14.03.25 20:01
    No. 37

    전민희 작가님꺼도 좋던데요... 오래된거라 다 보셨을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진서한
    작성일
    14.04.24 03:08
    No. 38

    드래곤 신부를 조심스럽게 추천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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