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까요, 이 불편한 진실은...

요즘 선작수가 내리 줄고 있습니다.

네, 압니다. 원래 선작수라는 게 고무줄과 같아서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하고, 그렇게 나가다보면, 어느 순간에는 늘어있더라....뭐, 이런 얘기 말입니다.

그래서 최근 선작수 주는 건 크게 게의치도 않고, 줄면 주는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왜, 현재 연재작 선작수는 줄고, 옛날에 완결지은 글이랑 지금 연중중인 글(여기서 연중인 작품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재개하려고 해도 자꾸 딴짓을 하게 되네요.)의 선작수가 느는가!!!.....입니다. 

뭘까요, 옛날 글이 더 낫다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그럼 정말 슬플지도 ㅠ_ㅠ

생일입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치맥 걸친김에, 그냥 잡소리를 끄적여봤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소서!!!

[환상이야기]

ㅎㄷㄷ? 이건 또 특이한 경우네요...

[사생]

역시나 특이한가요? 아아아~ ㅠ_ㅠ

[적안왕]

그럴때 참 미묘하죠.
현재의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하고요. ㅠ_ㅠ

[사생]

진짜 기분 묘하네요;;
옛날이랑 스타일이 완전 다른데, 그 쪽이 맞다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왠지 그간의 머릿고생이 물거품처럼 느껴져요;;

[싱글보더]

치맥 걸치셨으니까 성공한 하루입니다.

[사생]

ㅎㅎㅎㅎㅎㅎ
치킨 두 마리를 생일 선물로;;;
한 마리 반은 같이 먹고, 나머지 반마리는 이따 간식으로 ㅋ

[낙월신검]

그 반대가 아닐까요??
지금 글이 재밌어니 이 전 글도 읽어 보러고 선작 하는게 아닐지...
선작을 해야 어디까지 읽어는지 알 수 있어니까요.^^

[사생]

그렇다면!! 최소한 현재 거는 자르지 말아주세요!!... 라고 하고 싶네요 ㅠ_ㅠ

[whitebea..]

저는 세달때 하락중입니다.

[사생]

어헛;;;
플래티넘 작가분이 그런 말씀을!!!

[독거미sp]

이런, 선물 드리려 했는데 생일 지나버렸군요...
화이팅!

[사생]

마음만 있으시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주소 적어 드릴까요 +_+??

[쌈장충]

저도 요즘 같은 현상이 벌어지네요...현재 연재중인 작품은 선작이 적어지고
완결낸 작품은 조금 늘어났어요...

[사생]

동지시군요 ㅠ_ㅠ
어째서 이럴까요 ㅠ_ㅠ

[쌈장충]

저는 스스로 찾아본 결과 필력이 떨어진 듯....

[이쑤]

제 어머니께선 옛날부터 무협소설 즐겨읽으시는데 어머니같은경우는 완결난 소설만 보셔요;; 연재분은 끊어끊어 읽기때문에 내용연결이 안되서 보기 불편하시다고. 그런분들 상당히 계신듯해요. 친구도 완결난것아니면 안읽으니까. 완결선작이 늘어난건 그것때문아닐까요.

[사생]

그렇게 좋은 해석도 있군요 ㅠ_ㅠ
왠지 살짝 마음이 놓이네요.....라고 하기엔 이게 또 최근에 벌어진 일이라;;
그저 이제야 알았으니, 선작이 됐다고 생각하는게 기분 좋겠죠 ㅇ_ㅇ??

[엉클벤젠]

어느 한 쪽이라도 느신다는건 최악은 아니지 않습니까?! 힘내시지요!

[사생]

그, 그렇지요. 다 떨어지는 것보다 물론.... 그래도 이왕이면 지금 글이 느는 것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