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입니다만

전 이번 연참대전이 별로 힘들지 않더라고요

뭐 그리 많은 글을 올린것도 아니고, 백수라 시간적 여유가 넘쳐났다는 것도 있지만

가장 컸던 건 플롯을 짜놔서...ㅎㅎㅎ

플롯 안짜고 하루 삼천자 쓰라면 저 절대 못쓸 거 같습니다.

는 그냥 멍멍이소리고

플롯 짜놨다고 하더라도 백수가 아니면 연참대전 무척이나 힘들었을거예요...

아 백수라서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작은아씨]

ㅠㅠ...... 다.. 다행인건가요!! 쿨럭쿨럭

[Bibleray]

사월 되면 다시 평범한 백수겠지만요...
허허허

[대마왕k]

다시는 참가 못할 것 같습니다. 죽을 것 같아요.

[Bibleray]

다시 참가 할 수 있어요!
죽지 마세요~~~

[역주행]

어떻게든 5위 유지 중입니다만, 이 짓을 또 하기는 싫네요. 매일매일 1만 1천자씩 죽을 것 같아요.
...하지만 또 하고 말겠지. 하하 나란 남자.

[Bibleray]

그렇죠.
우리 남자들이란 패기로 먹고사는 종족이잖아요?
ㅎㅎㅎ

[열혈K군]

비축분을 책 한권 분량 가까이 만들어 놓고 시작해도 간당간당하네요. 이제 끝나고 나면 휴재하고 아이디어 구상에 또 들어가야 할 지도 모르겠음다.

[대마왕k]

비축 30만자 만들어놓고 시작했는데, 연재 시작하면서 고치다보니 원래의 30% 이상이 고쳐졌다는... 저도 이번 끝나면 며칠 쉴 겁니다. 토나옴.

[열혈K군]

저도 처음 구상했던 플로우차트랑 지금 글이랑 비교해보면 30~40%는 바뀐 것 같네요. 그런데 다 쓴 것도 아니고 4부까지 구상해둔 플로우차트의 1부 내용도 아직 완성 못했다는게 함정. ㅠㅠ

[Bibleray]

이런 훌륭하신 분들...
ㄷㄷㄷ

[장한월]

작년에 참가했었고 올해가 두 번째 연참인데 한 편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줄어든 것 같긴 합니다ㅋㅋ 삼천자 턱걸이 할 때도 있지만ㅋㅋ

[Bibleray]

저는 매 월요일하고 토욜은 항상 삼천자 턱걸입니다ㅎㅎㅎ

[억우]

저는 오늘부터 퇴근 안 하고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글 쓰려고요. 그래야 연참대전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서... ㅠㅠ 내일하고 모레 출근을 못하니까 연재를 못하거든요. 근데 옆자리 모 팀장 왈, 출근을 못 하면 아예 퇴근을 하지 말아...
생각의 전환을 일깨우준 모 팀장에게 감사의 주먹 감자를 먹이고 싶습니다. ㅠㅠ

[Bibleray]

와... 열정있으시네요ㅎㅎㅎ

[억우]

어쩔 수 없는 것이 사무실 아니면 인터넷이 안 되니까요. ㅠ...
원청은! 캠프에도! 인터넷을! 제공하라! 제공하라! ㅠㅠ

[열기구]

미리 세계관 설정 시나리오 다 짜놨으면 글쓰는건 사실 연속으로 쓴다고 힘들어지진 않는것 같아요. 저도 첫 연참이지만 직장다니면서도 수월하게 진행했고(물론 최하위권에서) 다만 퇴고를 평소에 비해 대충 하는 느낌인지라 글의 완성도는 이전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끝나고 제대로 한바퀴 싹 돌아야겠어요.

[Bibleray]

저도 연참대전 끝나면 대대적인 수정을 해야 될 거 같아요.
오탈자가 은근히 많아서...ㅎㅎㅎ

[미니약과]

확실히 기틀이 잡혀 있으면 써내려가는건 크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저도 소설에서 빠진부분 채우는데
하루 하고 반나절만에 2만4천자를 썼으니.. 근데 잠을 못잤어요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