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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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구술사
- 14.04.03 23:1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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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은빛광대
- 14.04.03 23:2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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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9 미르네
- 14.04.03 23:30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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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Bibleray
- 14.04.03 23:29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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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9 미르네
- 14.04.04 00:0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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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7 Bibleray
- 14.04.04 00:1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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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 sievert
- 14.04.04 00:33
- No. 7
기억 상실증은 단순히 기억을 불러오지 못해서 떠올리지 못하는 것 에 가깝습니다.
즉 기억이 아에 삭제된 것이 아니라 읽어오지 못하는 것이라 보는게 좋습니다.
기억 상실증에 걸린 상황에서 데자뷰를 느낀다거나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익숙하다거나
기억에 없는 습관을 몸이 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 기억이 있고 그것을 떠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몸의 습관이라는 것과 자아 능력을 분리해서 존제하는가 아닌가를 확인하려면
뇌를 완전히 갈아엎어서 포멧하는 기능이 생긴다던가.
뇌를 이식하는 기술이 있다던가 등의 전제조건을 지니고 실험을 하지 않는 이상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
- Lv.85 바회
- 14.04.03 23:3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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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부기우
- 14.04.03 23:4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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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은환
- 14.04.03 23:47
- No. 10
기억과 자아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만약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고 해도 나는 누굴까? 라는 생각은 하겠죠? 바로 생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 기억이 없다고 해도 자아를 가지고 있겠죠. 사람이 생각할 수 없다면 곧 죽었다고 봐야겠죠. 생각을 담당하는 게 뇌의 대뇌부분이라고 말들 하지만 저는 인간의 영혼이 그 생각의 주체 즉 자아라고 생각합니다.
영혼이 떠났다면 생각하는 주체가 사라졌으니 뇌에 기억이 남아있다고 해도 그 기억의 주체가 없으니 그저 하드에 담긴 데이터와 다를바가 없겠죠 -
- Lv.3 sievert
- 14.04.04 00:27
- No. 11
자아의 정의부터가 문제라 봅니다.
자아를 단순히 주관적으로 자기 자신이란 객체를 인식하고 있는 것 이라 본다면
기억이 없는 사람은 자신은 기억이 없는 사람이다 라는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즉 그 사람의 자아는 기억이 없다 라는 정보를 인지중인 자아를 지닌 사람이 되는 겁니다.
만약 혼이 빠져나가 기억 등의 후천적 습득 요인이 모두 제거 되었다 치면 그냥
몸만 큰 아기가 되는 거죠.
자아 정체감은 자기 객체를 인식하면서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혼이 빠져나가 정신이 완전히 아기가 된게 아니라면 자아가 있는 겁니다.
아기들이나 많이 어린 애들은 주변의 감정변화에 민감한데 이것은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바로 자아가 없거나 미숙한 상황이라는 거죠.
쉽게 말해
혼이 빠져나갔다.
나는 혼이 빠져 나가서인지 기억이 없다.
라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 이건 자아가 있는겁니다. -
- Lv.3 sievert
- 14.04.04 00:3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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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玄雲
- 14.04.04 01:23
- No. 13
내가 나의 기억이 없어도 똑같은 자아가 존재할 것인가.
역으로 한번 생각해 봤을때, 내가 아닌 누군가가 나와 완전히 같은 기억을 지니고 있을때 나과 같은 자아를 지닐것인지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자아가 단순히 기억에만 의존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영혼이라기 보다는 기억에 의해 사고가 규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아는 그 사고의 방식? 전개 방법이랄까. 그쪽에 중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억이 없다고 하더라고 그 사고의 흐름이 동일하다면 동일한 자아를 가졌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레 의견을 내봅니다. -
- Lv.69 앨모
- 14.04.04 01:4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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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레하
- 14.04.04 02:19
- No. 15
간단하게 기억과 자아는 동일입니다. 자극과 기억에 의해 상격과 자아가 형성되고 모든건 뇌와 조직의 시냅스에 화학적인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뇌 뿐 아니라 조직의 시냅스에 화학적 기록이 남는거지요.(장기이식 후 상격의 변화나 새로운 습관 기억을 이와 연관짓는 연구도 잇씁니다. 확정되거나 인정으뉴받지.못했지만요)
단 성격은 다릅니다. 기억이라는 전제로 인한 성격의 형성은 맞으나 또한 호르몬이란 존재가 성격의 완급과 폭력성 사랑, 집착등을 결정하고 또 뇌의 압박만으로도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 예로 현제 개발중인 시냅스기반 회로를 보면 기억의 중첩으로 학습형 컴퓨터와 성격 호기심이라는 분야의 초기단계에 와있습니다.
반면 영혼이라는 것... 밝혀지진 않았지만 마냥 부정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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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2 레하
- 14.04.04 02:33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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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2 레하
- 14.04.04 02:26
- No. 17
구전으로는 갑자기 전혀 다른사람의 기억과 성격이 되었고 그 사람이 실제로 있는사람인 경우가 있다고 하는 기록도 있다고 하니까요. 이건 소수의 주장이라 신빙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혼백의 개념에서는 혼은 영혼 즉 기억과 자아를 담당하고 백은 습성. 즉 후천적 배움이나 성질을 나타낸다고 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은 혼백으로 이루어지고 동물은 백으로만 이루어졌다는 주장도 잇꾸요. 불교와 같이 동물과 사람 모두 혼백을 가지고 있다는 주장도 있구요(윤회를 하기 위해) 인도 불교의 경우는 카르마. 즉 업만이.남아 돌고돈더는 주장도 있지요.( 윤회론은 초기 불교에는 존재하지.않았습니다.)
아무튼 복잡한 내용이니 소설의 재료로쓰신다면 끌리시는 내용을 골라서 하시는게 가장 나을 것입니다. ^^ -
- Lv.97 리호
- 14.04.04 02:3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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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55 Vomitori..
- 14.04.04 03:0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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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발로쓴다
- 14.04.04 08:36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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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2 레하
- 14.04.04 14:1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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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流花開
- 14.04.04 15:5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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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봄이온다
- 14.04.04 19:38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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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베타테스터
- 14.04.10 17:20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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