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넘 연재 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문피아 글은 잘 안 읽다가 요즘 골든베스트 글을 쭉 훑어봤는데, 딱히 맘에 드는 글이 몇 없네요. 플래티넘은 어떨까 싶은데, 무료부분에선 볼만하다가 뒤로 가면 무너지는 글이 있어서 추천 받고 볼려고 합니다. 플래티넘에서 쭉 본 글은 게으른 영주, 비정자객사, 이계진입-소문파은하장 정도입니다. 전 개연성을 중시하고, 작위적인 상황 연출이 없는 글을 선호합니다. 제 취향에 맞는 글을 아신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cr******]

안드로메다를 보셔야죠

[미르네]

안드로메다는 보다가 주인공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각성하고 나서 글이 좀 붕 뜨는 기분이라 접었습니다. 특히 현재 있는 행성을 위상우주로 진입? 인가 하는 부분에서 주인공이 꾸는 꿈(황제와 결혼해서 애 3명 낳고, 제국은 전 대륙을 점령하니 했던 내용)을 보고나니 흥미가 급감하더군요. 주인공의 각성 후 힘이 너무 커서 그런지 뭔가 다 장난같은 기분이더군요.

[조윤발]

다이아몬드. 위사무적. 만불만탑. 사제. 건택전. 명수전. 십대고수. 대사형.
반천지인. 고고학자. 레븐씨메어. 등등 재밌는글들이 많아요~~~
음~~플레티넘 도있구 이북 도있네요...

[미르네]

많이 추천해 주셨는데...죄송하지만 전 현판은 보지 않습니다. 앞서 말한 개연성을 충족한 현판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서요. 고고학자는 예전에 비평란에서 분란이 일었던 글이라 더더욱;; 그리고 추천해주신 글 대부분을 봤는데 제 기준의 개연성이나 작위성 부분을 충족하는 글이 없어서 다 하차한 글이네요. 십대고수도 처음에는 좋았는데 나오는 정파들이 다 똑같아서 흥미가 떨어져 접었구요. 애써 써주셨는데, 제 취향에 맞는 글이 없는거 같습니다.

[클럼지]

미르네님 본신 플레티늄 글중 추천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 전 아직 본 작품이 거의 없는데 크게 선작에 크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미르네]

위 본문에 적어놨습니다만 제가 끝까지 본 플래티넘은 게으른영주, 비정자객사, 이계진입 - 소문파 은하장 이 세 작품입니다.

[클럼지]

일부만 적으신 줄 알았는데... 기준선을 넘는 작품이 이다지도 없을 줄이야! 흑흑

[민가닌]

AS 카사블랑카 SF입니다.
이계진입 - 소문파 은하장 (완) 무협입니다 1권이 무료

[미르네]

이계진입은 일전에 일독했습니다. 카사블랑카는 소개글만 봐선 확 끌리진 않았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검은하늘새]

게임소설인 몽연님의 폭룡왕 바하무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분량에서 현실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99%를 차지합니다. 음.. 저는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글의 진행이 매끄럽고, 게임소설에 필요한 요소가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르네]

폭룡왕 바하무트 괜찮은 글이죠. 저도 무료연재 할 때는 봤었는데, 나쁘진 않지만 뭔가 흡입력이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좋은 추천 댓글을 달아주셔서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雲路]

파르나르 - 무림백서
만상조 - 마법사의 연구실

[미르네]

둘 다 분량이 꽤 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시러스]

TypeS 유니크(Unique)

[미르네]

유니크 작가분들이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라 무료연재 때 읽어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초반부분이 좀 유치해서 전 안 맞더군요. 추천은 감사드립니다.

[jeremiah]

Spectator 추천합니다

[미르네]

이 글은 저도 완결되면 몰아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만 글이 길어질수록 인삼님의 전작처럼 글이 옆 길로 샌다는 평이 많아서 조금 고민되네요.

[아고니아]

생존투쟁기, 임피리얼 매져스티

[미르네]

둘 다 읽어볼까 말까 망설이던 건데 추천 감사드립니다.

[壹珤(일보)]

부여섭3부 1,2부는 이북에 있어요. 롤을 하실줄 안신다면 레전도오브 레전드도 추천이요

[미르네]

전 롤을 시러해서 자연스레 레전드오브레전드도 안 봤습니다 ㅋㅋ;; 부여섭은 분량이 엄청나서 선뜻 손이 안가던데, 혹시 이 글의 재미를 짧게나마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탈퇴계정]]

위대한검사(판타지) / 지하s - 플래티넘
생존투쟁기(판타지) / zaksalking - 플래티넘
트라이앵글라이프(판타지) / artifact - 일반연재

추천합니다. 트라이앵글 라이프의 경우에는 로맨스가 가미된 판타지인데 이 로맨스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극심한거 같습니다. 분량도 엄청나니 일독을 권합니다.

[미르네]

전 로맨스 좋아합니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