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을 읽다보면 항상 어이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반동인물의 멍청함이죠. 쥔공은 현혹이고 뭐고 다쓰면서 세력을 긁어모으는데, 악역은 아주 당당하게 무력을 사용합니다.
물론 여러가지 수를 쓰지만 쥔공은 먼치킨!답게 그 모든 것을 쉽게 부서버리고 전진하죠.
결과는 쥔공의 K.O승! 그것도 일방적이죠. 분명 악당의 스펙으로 보면 그렇기 끝날게 아닌데 말입니다.
여기에 질리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띠랑님의 스타글로리!
1부에서는 트라우마덩어리였지만, 정말 플라니아처럼 죽지 않으면서 진드기같이 살아남아 결국 최악의 적이 되었죠.
그리고 이제는 2부의 쥔공을 상대로 별에 별수들을 써가며 대적합니다.
심지어 쥔공도 농락당하죠.
쓰다보니 무슨 악역홍보같지만, 그럼에도 쥔공은 주변의 도움을 얻어가며 물리칩니다.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죠.
그 과정에서 차원을 넘나들며, 우주를 넘나들고, 시간을 넘나들면서 악당의 계책을 파하고, 친우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정말 판타지같은 판타지, 동시에 무협, 동시에 sf인 소설
여러 장르가 섞여있기에 난잡할거같지만
그 모든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소설!
아띠랑님의 스타글로리 2부 이지라이더
일독을 권합니다.
p.s. 1부 주리안의 눈을 안보신 분은 보고 오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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