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지금 까지 저의 소설은 제게 아주 어려운 시간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침체기 또는 혼자 자책을 하며 저의 소설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올리려고 했고 어떻게 보면 연재주기 역시 굉장히 불안했고 또 어느때는 일주일 이상 연재를 못할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글을 올리려고 했고 저의 소설을 보는 독자분들이 있고 또 꾸준히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 때문에 저는 오늘도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하루 하루 올리면 500이라는 조회수를 보게 되었고 이 조회수는 저에게 굉장히 뜻 깊은 일이기도 합니다.

곧 1000도 넘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또 그 조회수를 넘으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견뎌야 할지 참 걱정이되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올려보렵니다.

독자분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저는 오늘도 키보드를 두드려 보렵니다.

즐겁게 또 기분좋게 키보드를 두드리게 해주신 독자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작은아씨]

저도저도ㅠ_ㅠ 흑묘님 동지네요!

[유위저변]

즐거운 마음으로 올리시면 독자분들도 따라 오실겁니다.

[엄청느림]

와우...

[유위저변]

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ㅠㅠ

[현우K]

독자분들도 당연히 즐거우시겠지만 흑묘석님도 즐거운 마음을 끝까지 간직하길 바랄께요... 글고 이건 저한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ㅎㅎ

[유위저변]

감사합니다.
인기작가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시까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탁월한바보]

그것이 글을 포기하지 못하게 해주는 집념이 되어주죠. 저도 굉장히 힘들지만, 그렇기에 더욱 글을 못놓습니다.

[유위저변]

그런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들어오시고 또 글을 올리지 않았음에도 꼭 10분이상 저의 서재를 방문해주십니다.
그런걸 확인해 보는 저는 그저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