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 며칠 또 글이 잘 안써지네요.

작성자
Lv.42 IdeA™
작성
14.03.06 22:24
조회
3,423

많이 써봐야 3~4000자? 젊은 혈기가 있던지라 많이 쓰면 10000자 가량 쓰고 그랬는데...... 선작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조회수도 늘어나고 추천도 늘어나 기분이 매우 좋지만 반대로 점점 힘이 빠지네요. LOL을 접고 나서 한참 동안 글에 푹 빠졌는데 말이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쉬게 되면 지금까지 봐주신 독자분들이 떠나가실까봐 걱정도 되고, 이제 겨우 선작수 세 자릿수를 달성했는데 줄어들까봐 겁도 납니다. 정말 방도를 좀 알려주세요.


Comment ' 6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3.06 22:41
    No. 1

    하시고 싶으신대로 하면 되죠ㅋ 방도랄 것도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엄청 오래 쉬시는게 아니라면 재미있게 읽고 있는 독자분들은
    분명히 기다려주실 겁니다. 선작수 조금 내려가는 것보다는
    쉬시고 싶으시면 쉬신 다음에 남아 있는 독자분들을 위해 더 좋은 글을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쉬시고 싶으시면 쉬었다 오시면 되죠.
    휴식을 통해 더 좋은 글이 나오시면 다소 줄었던 선작수는 쉬시기 전보다
    더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IdeA™
    작성일
    14.03.06 22:44
    No. 2

    휴우... 그래야되겠어요. 아무래도 요즘 너무 달리다보니 글의 질과 양이 모두 떨어지는 것 같아서 말이죠. 잠시 세탁을 하다 와야할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4.03.06 22:46
    No. 3

    기운이 빠지는데 열정은 건재하다면, 또 시간이 남아돈다면, 없는 기운으로 산보하길 추천해드립니다. 산보하면서 구상하고 플롯 다시 검토하고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신발 벗어던지고(어머님께 등짝 버프 받으시고) 방으로 뛰어들어가 글 쓰면 됩니다.
    예전에 몇 개월 정도 매일 연재할 때, 산보는 하루일과 중 하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4.03.06 22:48
    No. 4

    아, 근데 이렇게 살 경우 일반인의 삶은 포기해야 합니다. 모든 시간과 정력이 글에 투자되어서. 다른 사람과 대화 자체가 안 되더군요. 머릿속에 플롯플롯문장문장캐릭터캐릭터밖에 없어서 일상대화가 전혀 안 됩니다.
    한 반 년 정도 이렇게 살면 후유증으로 극심한 조울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고로 비추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IdeA™
    작성일
    14.03.06 22:49
    No. 5

    그렇게 살아보셨나보군요! 흠, 제가 운동은 싫어하는데...ㅋㅋㅋ 가끔씩 자전거도로를 걷긴 해야 할 것 같아요. 신체적으로도 그렇고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 있어서도 그렇고....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4.03.07 00:00
    No. 6

    일하는 틈틈 구상도 해보고 다른 짓도 해보고 그래요. 하나만 주구장창 파면 쉽게 질리는 쪽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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