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 하면 제가 냄새라는 단어에 스트레스 지수가 조금 올라가는 현상인데요... 이게 자꾸 냄세라는 잘못된 오타로 보여서 짜증이 납니다. 다른 단어는 잘못 쓰거나 오타난게 보여도 그러려니 하지만 유독 이 단어엔 신경이 곤두섭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냄새라고 제대로 쓴것을 보아도 냄세라고 잘못쓴게 아닐까 다시 살펴보게 되고 냄세라고 잘못쓴게 보이면 역시 그렇지 하고 기분이 나빠져버립니다.
처음 시작이... 약 3년전 쯤? 암튼 그때 정도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마 예상하기로는... 저 자신도 맞춤법이라던가 철자라던가 그런걸 잘 모르지만 너무 기초적인 단어가 틀려버리니 거기에 질려서 그렇게 된 것 같네요.
암튼 그냥 푸념 좀 하려고 뻘글 좀 써 봤습니다. (사실 글 좀 쓰신다는 작가님이 이런단어를 쓰시니 짜증 많이 나네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저같은 증상(?) 없으신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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