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뿔도 단김에 빼라고들 하죠? 추천을 한다고 했으니 지금 가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 추천하고자 나온 작품은 ‘베어문도넛’님의 ‘소울메이트 [Soulmate]’입니다!
(작품 정보)
소울메이트 [Soulmate]
글/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글 베어문도넛 // 그림/삽화 베어문도넛 // 작품등록일 : 2013.12.29 18:57 // 최근연재일 : 2014.02.12 23:45 // 연재수 : 34 회 // 조회수 : 166,314 // 추천수 : 5,560 // 글자수 : 205,448
이상으로 보셨듯이 이것은 ‘현대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전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작품을 읽으시거나 아래의 [스포 주의!]항목을 참고하세요.)
이 소설을 한 마디로 정의내리자면
‘게임 폐인이었던 소년이 게임 때문에 현실에서 힘을 얻게 돼서 벌어지는 이러저런 일들!’
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힘을 얻게 되는 이유도 참신하며 그 뒤로부터 벌어지는 일들 역시 흥미진진합니다.
http://blog.munpia.com/taesoo2730/novel/17469
[스포 주의!] 여기서부터는 작품의 내용이 조금씩 등장합니다.
-하루아침에 세계가 무너지다.
이 소설에서는 ‘자유의 왕국’이라는 인공지능을 지닌 ‘가상현실게임’이 등장(?)합니다.
정확히는 그 안에 있는 몇몇 NPC들과 몬스터들이 등장을 하게 되죠.
그러나 어느 날 이 게임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됩니다.
이 게임을 하다가는 진짜 자신의 ‘뇌’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었죠.
따라서 그것을 밝히고 게임을 지우는데, 게임 내에서 신이자 창조주인 프레아 입장에서 볼 때는 그냥 자신이 만들고 존재하는 세계가 파괴(=삭제)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그녀는 ‘노아의 방주’와 비슷한 개념으로써 5만이 넘는 존재의 정보를 그들이 본 가장 강한 이방인의 정신세계로 옮기게 됩니다.
문제는 바로 최강의 이방인, 그것이 단순히 레벨만 높고 현실에서는 게임 폐인을 의미하는 것이었다는 것!!
따라서 그 이름도 최강현인 그는 그 정보를 다 처리하지 못해서 쓰러지게 되는 겁니다.
어찌됐든 간에 갑자기 최강현이 죽게 생기자 그의 정신세계 속에서는 열심히 토론을 하는데 결론은 ‘일단 이놈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나 다름없죠.
따라서 그들은 그를 살리고 자신들도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그러면서 최강현은 어떠한 ‘힘’을 얻게 됩니다.
이 뒤 내용부터는 당연히 작품을 보셔야죠.
http://blog.munpia.com/taesoo2730/novel/17469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제가 아까 현대판타지란 말 안 믿는다고 했죠? 그게 왜 그랬냐면 사실 힘을 얻고 난 뒤에 현실세계에 존재했던 ‘무인’들이 등장해요.
단전에 기를 쌓아서 ‘얍얍!!’거리는 무림인들 말입니다!!
이렇게 보면 이게 현대판타지가 아니라 퓨전판타지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쩌면 힘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숨기기 위한 베어문도넛님의 음흉한(?) 책략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내용 유출 같은 경우에는 얼마만큼이 한계선인지를 잘 모르겠는 것이, 음... 어렵네요.
뭐, 스포 주의 적어놨으니 알아서들 하셨겠죠? 저는 세 번째로 링크를 걸고 이만 물러(도망)가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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