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8 한비(翰飛)
작성
14.02.08 15:50
조회
2,322

저는 원래 담배를 하루에 한갑정도 피웠지만 최근 몇년간 지속된 담배에 대한 공습으로 인해 흡연량을 대폭 줄였습니다. 하루에 4~5 개피 정도로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흡연량이 대폭 늘었습니다.


글이 안풀리면 답답한 마음에 찾고...

글이 잘풀리면 앞으로 써나갈 흥분된 마음에 찾고...


여러 선배님들과 작가님들은 이 흡연량을 어떻게 조절하시는지, 또는 어떤 방식으로 금연에 성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56 최경열
    작성일
    14.02.08 16:19
    No. 1

    내가 담배 피우면 가족들이 나 때문에 암으로 죽게 될런지 모른다는 것을 생각 하면 공포스러워서 단박에 이십년 전에 끊었습니다.
    그렇게 구수하든 담배가 지금은 냄새 맡으면 기침나고 눈물나고 못 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한비(翰飛)
    작성일
    14.02.08 17:37
    No. 2

    아아...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4.02.08 16:41
    No. 3

    커피와 담배는 작가를 버리지 않습니다^^????

    담배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담배 못 피는 곳에서 글 쓰는 겁니다. 글은 정신적인 노동이며 담배는 뇌에 흥분물질을 배출하도록 만드니, 글 쓰면서 계속 담배가 막 당기는 건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집에 있으면 담배를 좀 많이 피우는 편인데 대부분 밖에 나와서 5층에서 작업합니다. 담배 피려면 1층의 흡연실로 가야 하기 때문에...... 귀찮고 힘들어서 많이 피우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한비(翰飛)
    작성일
    14.02.08 17:38
    No. 4

    그러면 답답해서 글이 안써지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2.08 17:17
    No. 5

    선배도 아니고 그저 잉여인 한 사람입니다만...
    담배 대신 다른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인상적인 방법입니다.
    단 것(과자나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을 옆에 두고 머리 지끈 거릴 때 한 개씩 베어먹으면 나름 도움이 됩니다.
    제 친구가 그런 방법으로 담배를 완전히 끊게 되었더군요.(고등학교 내내 피더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한비(翰飛)
    작성일
    14.02.08 17:38
    No. 6

    조언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2.08 17:58
    No. 7

    저는 그냥 핍니다아........금연은 먼세계의 이야기일뿐......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한비(翰飛)
    작성일
    14.02.08 18:24
    No. 8

    아아아앙아~~~~~~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그래서희망
    작성일
    14.02.08 19:42
    No. 9

    역시 작가님들이어선지 , 토론이 참 화기애애하십니다.
    주장도 명쾌하시고...
    전 독자이지만, 가끔 기록식으로 글은 걘적으로 쓰고요,
    선배소리들을 나인 된거같아서... (나이로만, 긁적 긁적)


    건강 허락되면 .
    전 핍니다.
    옆지기든, 친구든 , 따로 불편주지않으면 펴도 되지않을런지요.
    지들이 내 삶 살아줄거도 아니지요.
    또한 고뇌도 간난도 함께 할꺼 아니고,...

    다음기회에 끽연작가님도 초대하지요. 후

    아직흡연이 불법도 아닌데, 움추려지는 자신이 싫어져서인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그래서희망
    작성일
    14.02.08 19:45
    No. 10

    사실 눈익은 최경열님 댓글이 있어서 글 달아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2.08 20:45
    No. 11

    저는 태어나서 담배를 입에 물어 본 적이 없습니다. 글이 안 풀리때는 잠시 다른 글을 읽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서 긴장을 좀 풀어주려고 노력하지요. 저도 선배님 소리 들을 자격은 아니지만 한 번 끼어들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진짜너는
    작성일
    14.02.10 04:38
    No. 12

    습관의 힘이라는 책 읽어보세요 베스트셀러인데요
    일단 홍보는 아니에요 지은이도 외국인이고.
    거기서 보면 담배 못끊는게 1차 니코틴에 의한 중독이랫나
    2차가 담배에 대한 중독인가
    확실히 기억나는건 3차가 습관이라던데요
    한번 뇌속에 기억된 담배에 대한 생각이 피면 기분이 좋아진다면
    뇌는 기분이 안좋을때 담배를 찾고 좋을때피면 좋을때찾고 그렇다네요
    어렷을때 초조하면 입에 손가락 넣는 아이는 어른이되서도 초조할때 손가락을 입에 넣는거와 같다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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