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에니메이션이나 헐리웃의 영화를 보며 참 부러웠던건,
신화나 전설 속 존재들을 재해석하고 각색해서
매력적인 컨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헐리웃 영황에서는 신화나 전설까지는 안가고
어벤져스나 저스티스 리그 같은걸 보면서 느꼈어요.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왜 우리의 ‘홍길동’이나 ‘전우치’
‘우투리’, ‘이무기’, ‘도깨비’ 같은 멋진 영웅들은 활약을 하지 못하나였습니다.
그런 생각에서 출발해서 기획한 작품이 완벽한 침략자 입니다.
처녀작인데다 필력도 심해어가 다니는 수준의 깊이라서
홍보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만, 한국 고전에 등장하는 영웅들에게
새로운 숨결을 넣어주려는 시도를 어여삐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쪽지나 댓글로 내용이나 구성, 문장 등의 아쉬운 부분을 지적해주시는게
최고의 어여삐 여김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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