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이 꽤 늦었습니다. 8시쯤 퇴근하다보니 잘하면 집에 9시쯤 도착할 듯 했죠.
집에 도착하고 나면 잡다한 일들로 분명 12시까지 약속된 글을 못 올리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근처의 커피숍에 들어갔습니다.
손님이 별로 없는 커피숍이어서 다행이긴 했는데 눈치는 보이더군요.
괜히 아메리카노만 2잔 마시고 3시간 정도 작업해서 겨우겨우 시간맞춰 업로드를 했습니다.
아... 그리고 집에와서 핸드폰으로 읽어보니... 끝난게 끝난게 아니더군요. 얼마나 서둘러 썼는지 반복어휘도 많고 수정할 것이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결국 지금 다 마치고 제 놀이터인 연재한담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진짜... 몇분 보지도 않으시는데 왜 이렇게 책임감이 생겨서 하루 업로드 하지 않으면 찝찝하고 불쾌한건지.... ㅠ
아무래도 내일은 여분을 좀 만들어둬야겠습니다. 적어도 2편 정도는.... 근데... 이거 어찌보면 삽질인건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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