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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미국의 dc코믹스나 마블코믹스만 봐도 다양한 장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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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도 많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대체역사물 같은 건 뿌리도 깊죠. 울나라 임진록만 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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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나 마블 코믹스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등장하는 영웅들이 다양하긴 한데 장르도 다양한가요? 똑같은 배경의 히어로물로만 알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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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도 판타지 인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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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라....듣고보니 그렇네요. 그냥 하나의 히어로물이라 퉁치고 있었는데, 세분화하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대륙 판타지도 궁금하네요. 과연 그 대륙의 기상이 어떻게 깃들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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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엘프 트릴로지하고 드래곤랜스 시리즈는 번역판 출간되서 보신 분 많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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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판타지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라노베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이계진입, 이고깽, 현실에서 마수들을 사역한다든가.. 상상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본/한국적 판타지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메이져는 아니지만 인구수가 메이져라서 수익이 어마어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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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흔한 듣보잡 양판소를 해외에서 모르듯(해외 진출이 불가능하듯)
우리도 해외의 듣보잡 양판소를 모릅니다. 그런 물건을 수입해올 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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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만보니 대륙에서 가장 인기 있느 장르소설은 로맨스네요.
일본 순정만화 같은 느낌의 로맨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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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많아요
뭐 인구가 인구니만큼 독자들도 많구요
지하s님 말대로 로멘스풀이 좀 많은것 같아요
일 도와주는 녀석은 스맛폰으로 게임보다 소설을 많이 보더라구요
게임은 태블릿을 이용하는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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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픽션. 비하하는 이름으로 쓰이긴 하지만 대체로 지금 우리나라의 시장과 궤를 같이 하는 작품/상품을 통털어 부르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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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체 역사물 중에서 가장 성공한 건, 테메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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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언급하신 것들 뿐 아니라 미국에도 "팬픽"같은거도 있고 그래요ㅋㅋ 2차창작도 활발하구요. 뭐 그쪽도 사람 사는데 인데요ㅋㅋ 우리나라랑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에도 판타지 읽는 사람보다 안 읽는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그쪽도 마찬가지라서.. 한국사람은 잘 모르는 것 뿐이죠. 저도 한국에 꽤 오래 살았지만 판타지장르가 이렇게나 많은 창작과 소비가 이루어 지는지 안지 몇 년 안됐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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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상세하게 구분지으려는 건 동양문화권의 종특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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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 사이트에 온갖 장르 소설 올리는 문화는 한국이나 일본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나보군요 허허...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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