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6 12:53
    No. 1

    작품의 이름이 궁금해지는군요...

    뭐... 딱히 말은 하지 않겠지만.......
    자기도 잘 모르는 걸 멋있어보이려고 썼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는 정보만으로도 그러한 묘사 발라버린 사례가 한 3-4번 정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6 12:55
    No. 2

    ᛜcra·ter [kréitǝr] n.
    분화구; (달 표면의) 크레이터, (폭발로 인한 지상의) 폭탄 구멍

    cre·vasse [krivǽs] n.
    《F.》 갈라진 틈, (빙하의) 균열, 크레바스

    이거 틀리시는 분도 봤습니다.
    거대한 폭발 뒤에 지표면에 남은게 왜 크레바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1.26 13:14
    No. 3

    @>@;;
    뒤의 것은 잘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어찌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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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1.26 13:30
    No. 4

    쇠를 달구었다 식히는 담금질은 열처리고, 메질을 하는 단조와는 전혀 다른 작업입니다. 단조는 철을 때려 조직을 억지로 치밀하게 만드는 과정이고, 열처리는 분자구조의 변형을 꾀하는 작업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6 13:37
    No. 5

    제가 하려던 말을 하셨네요
    담금질은 변태점까지 달아오른 금속을 단조한 후에 물이나 기름 등에 '담가서' 식히는 작업입니다. 그래서 담금질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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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6 13:51
    No. 6

    '단련하다'도 '담금질하다'도 인간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동의어로, 성장을 위해 혹독한 수련을 거치는 묘사에는 둘 다 무리 없이 사용되죠.
    다만 1차적 의미로 대장간 작업을 수행할 때는 꽤나 다른 의미가 되는 탓에 확실히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안 그런 작품들이 꽤 있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6 13:54
    No. 7

    단련하다와 담금질이 동의어라고 말씀하셔서 헷갈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26 14:03
    No. 8

    다시 읽고 보니, 대상을 생략하는 바람에 많이 애매하긴 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엘라나스
    작성일
    14.01.26 13:42
    No. 9

    뭐 솔직히 보통 사용한다고 하면 '잘 벼려진 칼과 같은 날카로운 살기'같은 식으로 쓰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6 13:45
    No. 10

    그런데 실제 저렇게 쓰는 분이 계시니 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6 13:49
    No. 11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다행이 전 안 틀렸군요......

    용광로에 넣어 뜨겁게 가열하여 벌겋게 만들고, 그것을 모루 위에 올린 뒤 망치로 두들겨 단조를 하다가 식으면 찬물에 넣어 담금질. 그것을 며칠 이상 반복하였다.

    제 소설 중 유일무이한 대장간 장면...
    이거 한 편 쓰려도 4일인가 자료조사 했지요......
    지금은 기억도 안 나는 단조라는 말도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6 13:57
    No. 12

    그런데 식을 때까지 단조하다가 식은 뒤에 담금질을 하면 의미가 없지 않나요?
    공기중에 식히는 과정은 담금질이 아니라 달리 부를 텐데?
    애초 담금질은 고온에서의 안정상태를 저온에서도 유지시키기 위핸 급랭(急冷) 열처리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6 14:03
    No. 13

    찾아보니 공기중에서 식히는 과정은 '뜨임'이라고 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26 14:20
    No. 14

    뭔 소리인가 했는데 그 소리였군요.......
    식을 때까지 단조하는게 아니라, 단조 하다가 식어서 벌건 기운 사라지면 담금질 해버리고 다시 용광로에 넣어서 벌겋게 달군다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베어문도넛
    작성일
    14.01.26 14:23
    No. 15

    그런데 벌건 기운이 사라진다는 건 변태점(금속의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온도)에서 벗어났다는 소리거든요... 그 뒤 온도가 높은데 찬물에 담그면 깨지지 않을까요?
    몇일이나 반복하셨으면 그 과정이 수십~수백번은 될텐데 당연히 그간 상승한 취성은 엄청난 것일 테고 찬물에 담그는 것만으로도 깨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못해도 금이 간다거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4.01.26 13:58
    No. 16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안 되요. 식을 때 찬물에 넣으면 그냥 식을 때 찬물에 넣은 것일 뿐 담금질의 본래적 의미와는 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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