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 좋은 건 귀신처럼!

작품은 숨어 있어도 작품성이 있다면(상업성은 모르겠지만) 금세

찾아내서 즐독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숨어 있어도 찾아내는... 천리안!

그리고 계속 재미없거나 미지근한 편당만 연재하다가 어느 것 하나

튀어나오는 연재 회수가 있다면 조회수가 다릅니다.

어? 어떻게 알지?

정말 신출귀몰하게 다가와 스윽 훑고 가더군요. 놀랍기만 하다는...

느꼈죠.

그래서 전 한 번, 아니면 두 번까지는 하다가 홍보를 안 하죠.

아, 던져놓기만 하면 호수에 파문을 일으켜서 독자를 끌어오는구나.

좋은 작품과 그 편의 뛰어남이라면!^^

눈치를 챘죠.

근데 텔레파시라도 통하는지 그 편이 좋다면 언제 어느 때

나타났는지... 후우... 그저 놀라울 정도입니다...

다른 작가분들은 그런 걸 경험하지 않았나요??

물론 엄청 많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의 의향은??(궁금)

[구유[舊遊]]

저도 그런 글을 써보고 싶네요 ㅎ
아직 시작단계라 생각을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는 것에 급급해서 그런 경험은 없지만
언젠가는 한 번 경험하고 싶어요 ㅎ

[엔띠]

1.작가의 기존 네임밸류
2.작품 제목의 흥미유발

이 두 가지의 경우가 모두 없다면, 제 아무리 좋은 소설이라고 해도 어지간하면 발견되지 않습니다.

일단 사람들의 눈에 띄기만 한다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최소한 1화의 조회수는 높아야 합니다.
허나 연재 1년이 넘도록 1화의 조회수 100을 못 넘기는 게시판도 있습니다.

[[탈퇴계정]]

홍보하면 선작 안 오르고, 홍보 관두고 글 쓰니까 오르더라고요. 그냥 성실한 연재가 제일 좋은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후... 저도 그냥 홍보 관두려구요. 어차피 홍보해도 그렇게 큰 차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ㅜㅜ

[고룡생]

휴우... 엔띠님의 말 그대로 그나마 체면 유지는 했군요... 전.!^^
그리고 작품에 치중하는 게 좋습니다. 그럼... 귀신처럼 알고 찾아옵니다~
그리고 구유님 실망하지마시고 착실하게 집필해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