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즐거운, 다음 내용이 기대되는 소설은 어떻게 써야할까요?

아무리 써봐도 제 소설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어정쩡한 양판소만도 못한 느낌이 물씬 풍기더군요.  단어의 선택이 문제라 생각해서 생소한 단어들을 접하면 메모를 해두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사용해야 할 때는 생각나지 않으며 다시 보기전 까지는 잊어버리죠. 글을 쓰다가도 이런 표현을 해야하는데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끙끙 앓습니다.

좀 더 많은 소설을 읽어봐야 할까요? 경험이 부족한 것인지 단순히 머리가 안되는 것인지 요령이 없는것인지.. 제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그저 자기만족을 위해 소설을 쓰곤 있지만 최근들어 귀찮고, 묘사가 힘들어 적지도 않고 있습니다. 처음 소설을 적을때는 쉬운것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적어보기 시작하니 배운것이 없어서인지 어렵고 힘들기만합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막힘없이 글을 잘 써나갈 수 있을까요...

[지하™]

다독다상량 및 다작.

이거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만화가나 화가 등, 그림으로 먹고 사시는 분들이 먹고 살게 되기까지 평균 2000장 정도의 그림을 그린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습니다(사실확인 한 적 엄슴). 그만한 노력을 기울여야 시장에 먹힌다면, '글'을 써서 시장에서 먹히려면 하다 못해 그의 절반 정도의 노력이라도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