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01 18:30
    No. 1

    감상글 같은 경우도 수천 자 짜리 적는 건 사실 시간 단위로 걸리는 일이죠. 물론 재밌게 읽고 쓴 거니 고생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만.
    그나저나 엔띠님이 자연란의 글은 다 읽어보신다고 말씀하시는 걸 볼 때마다 제 글도 읽어 보셨을까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 자연란에서 시작했던지라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1 18:31
    No. 2

    본문에는 없는데...
    제목이 안 땡기면 스킵...
    1-2화에 흥미가 있느냐가 아니라 그냥 딱히 오류 없으면 스킵......
    재밌는 소설 찾는게 아니라 과잉교정인간으로써의 만족감을 위함이기에......
    지적감이 없으면 스킵이라고 할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1.01 19:02
    No. 3

    좋은 말씀이네요 비판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세류비
    작성일
    14.01.01 19:03
    No. 4

    작가와 비평해주는 사람의 다른점은 이것이죠.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작가는 불특정 다수에게 글을 보여주는 것이고 비평해주는 사람은 오로지 작가 한 개인을 위한 글을 쓰니까요. 조금만 더 비평해주는 사람의 말을 기울여보고 지적을 받아들이는 겸허한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글에 대한 자부심이란 것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인간인 이상 누구나 완벽한 글은 쓸수 없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비평해주는 분이 틀린 것이 있다면 제대로 반박도 해주는 것이고요. 이러한 소통이 자기 자신과 비평쪽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서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거름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원래 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말처럼 비평해주시는 분들의 노력과 수고를 위해서 좀 더 귀담아 들어주시고 싫은 소리를 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여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1 19:09
    No. 5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사람이 이 사람입니다 이 사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세류비
    작성일
    14.01.01 19:12
    No. 6

    쿠, 쿨럭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1.01 19:32
    No. 7

    @.@
    좋은 분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01 19:14
    No. 8

    글쎄요... 한두편 보고서 지적이라는건 독자의 월권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독자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쓴다는게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자신이 좋아하면 투명드래곤이라도 열독하겠지요. 싫어한다면
    교과서에도 등록된 이 모님의 글도 안 읽으면 되는거구요.
    반응, 좋지요. 나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는 글을 본다면 저도 기쁠겁니다.
    하지만... 캐릭터는 작가조차도 배신하는 존재입니다.
    90년대 하이텔 시절 글질 좀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남는건 스토리는 따라가되
    살아 숨쉬는 캐릭터... 독자의 의표를 찔러버리는 그런 글만 남더군요.
    뭐, 작가조차도 나중에 한숨을 쉬며 그런 놈이 아니었는데... 하고 작평을 하더군요.
    (독자들의 평가는 최강!)
    작가는 한사람만을 위한 존재가 아닙니다. 뭐 무슨 애니의 집사도 아니고... -_-;
    제가 진짜 좋아하는 작가님이 매번 제 쪽지에 반응 안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꾸준히 그 글을 읽습니다. 재미있거든요. 그 세계관이 너무 방대하거든요.
    그런 글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일히 모든 독자에게 대꾸하지 않아도, 좋은 글은 좋은 글입니다.
    작가분들이 자신의 글에 대해 자신감이 없이 끌려다닌다면 그거야말로 최악일터.
    안 팔리는 작가보다 코뚜레 꿰인 작가가 더 모자란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1 19:16
    No. 9

    아, 제가 본문에 빼먹었군요..........
    '자기가 먼저 비평요청 해놓고'
    그에 대한 답신이 오면
    '그것을 고의적으로 무시하면서 답변조차 주지 않는'
    행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01 19:23
    No. 10

    하아... 그렇다면 그것도 문제군요.
    팬픽이랍시고 싸지르는 아해들이 그런 쪽이 많지요.
    하지만 많은 작가님들은 그런 행태를 보이시지 않던데... (긁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1 19:26
    No. 11

    이런 사태를 많이 겪어봐서 평가해보자면..........
    목적은 비평이라는 이름 아래 홍보를 통해 비평이 아닌 그저 게시판 조회수 업, 덧글수 증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01 19:19
    No. 12

    .... 그렇지만 일단 초기 설정 자체가 개판이면 읽다가 버리는 것도 사실이긴 하네요.
    개념차지 못한 글은 그렇게 사라지는게 순리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01 19:34
    No. 13

    그저 멍하니 받아들이거나 혹은 아닌 것 같으면 댓글을 달아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ainless
    작성일
    14.01.01 20:56
    No. 14

    전체적으로 매우 공감하는 바이나 2번 유형의 분들 중에는 고칠 게 너무 많아서 아예 갈아 엎는 분들도 일부 계시지 않을까요? (저도 싹 뜯어 고치고 있는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슈퍼야옹맨
    작성일
    14.01.01 20:59
    No. 15

    2번은 지적받은 부분을 부득이하게 고칠 수 없는 경우도 있겠네요

    1번은 절대 되지 않을 자신 있으니 비평 신청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1.01 21:02
    No. 16

    무조건 고치라고 강요 안 합니다...
    고칠 수 없다면 이유라도 말해주시면 될 뿐이죠.
    허나 그러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위에 언급한 모든 경우가...... 말은 그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슈퍼야옹맨
    작성일
    14.01.01 23:53
    No. 17

    옆동네에서 대단한 것도 받아 봤는데요..ㅎㅎ
    혹시 제 작품 비평해 주실 여유가 되신다면 언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분량이 모자란 듯도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liecryin..
    작성일
    14.01.01 21:46
    No. 18

    크으... 멋진 글이네요... 엔띠님의 말은 어떻게 보면 우리 일상에도 적용될수 있는 말인데요?
    받아들일줄 아는 자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1.01 21:52
    No. 19

    엔띠님 말씀처럼 3번이 가장 바른 자세로 생각됩니다. 독자가 작가를 존중하듯이, 작가도 독자를 존중해야 되는 게 맞으니까요. 작가가 유명해지든, 돈을 많이 벌든, 뛰어나든, 그 모든 것을 평가해주는 사람은 독자이지요. 그러니 당연히 지적하는 것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다못해, 받아들이지 못하면 적어도 이유라도 다는 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샌달
    작성일
    14.01.02 09:39
    No. 20

    엔띠님도 리액션을 잘해주셔서 연재중일 때 더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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