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1 구술사
작성
14.01.02 14:21
조회
4,058

때는 2012년 12월31일 자정이 넘는 시간 친구가 저 멀리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문득 나 이른 아침 시간에 그 친우의 얼굴을 보러 갔다왔습니다.

 

여전히 웃는 모습으로 있는 친우의 모습에 저는 그만 울고말았습니다.

이제는 저보다 한살이 어린 친우 이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둘도 없는 친우 였습니다.

 

하필 뺑소니 음주차를 만나 13년도를 맞이 하지 못하고 죽은 제 친구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그리고 제친구는 출판사와 계약이 끝났을 무렵 이였고 문학작가로서 한발자국 다가가려는 상태였기 때문에 제 심장은 더더욱 아팠던 것 같습니다.

 

여러 작가님들 부디 새해에는 음주운전 그리고 교통사고 등 그러한 안타까운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다행이도 그 계약했던 출판사에서 책한권을 그의 묘 한쪽에 잘 같다놔줘서 저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랑한다!! 친우야 나모다 먼저 작가의 길을 갔다면서 내 가 나에게 금색 동아줄을 내려준다면서 밝게 웃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부디 하늘나라 에서는 너의 소원대로 한없이 자유롭게 살아라!!

나는 이곳에서 열심히 죽을 때까지 글을 쓰며 너의 길을 따라가겠다!!

 

사랑한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1.02 14:22
    No. 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건강히 지내시면서 흑묘석님을 응원하고 계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구술사
    작성일
    14.01.02 14:28
    No. 2

    그러리라 믿습니다.

    이짜 저녁 시간에 제 친우들과 그 친우의 집에 가 안부 인사와 저녁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단지 저는 좋은 곳에서 우리를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1.02 14:26
    No. 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주 뺑소니라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고 범인이 잡혔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구술사
    작성일
    14.01.02 14:27
    No. 4

    교도소 갔다는 사실만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는 살인죄가 그다지 큰 죄로 보이지 않아 가슴이 아프고 화가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4.01.02 17:28
    No. 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한국은 음주운전에 대한 기본정신부터 바로잡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4.01.02 21:00
    No. 6

    1년이나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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