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물의 장점이 있듯 출판물의 장점도 있죠.
제가 글을 써보지 못하여 마감이나 작가분들의 고초를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느긋한 전개도 즐기고 박진감도 즐긴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연재물을 보다보면 댓글도 보게되고 댓글에서 내가 놓쳤던것을 다른분들이 알려주어서 글의 풍미를 높일때도 있지만 제 상상속에 다른분의 상상이 섞여 집중도가 하락하기도 하더라구요.
어느것마다 장점 단점이 있겠지만 전 왠지모르게 책이 좋아요
그래서 제 해답은 출간이 되기 전까진 책의 포멧을 가지고 쓰는 우는 범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나중에 진짜 필력이 쩔어주게 되면 책과 연재본의 간극이 좁혀지거든요(이미 여러 선배 작가님들이 말씀하셨지만) 그 때까지는 연재를 위한 연재를 해야합니다.
물론 나중에 출간이 정해지면 책을 위한 포멧으로 바꿔야 하고요.
(제 출간작은 모두 그런 과정을 거쳤슴다)
현재 두 원고를 출간 작업중에 있는데...책을 위한 포맷이라 하심은 리메이크가 필요하다는 뜻인지요? 저 같은 경우는 편당 연재를 할 때 시점을 굉장히 자주 바꾸는 편이었는데, 편 단위였을때는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몰랐는데 모아놓고 보니 얼떨떨할 정도로 정신이 없네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나 싶어 손을 놓고 있습니다만...에공 경험이 없으니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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