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Gauss님께 경고 1회 부과합니다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
13.12.18 02:14
조회
5,026

 

연담지기입니다.

Gauss님께 경고 1회 부과합니다.

사유는 성차별적 발언입니다.

 

문피아는 패미니즘과는 무관한 사이트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특정 성(남성이든 여성이든 똑같습니다)에 대한 차별적 발언을 방치하는 곳은 아닙니다. 또한 이러한 성차별적 발언이 편견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다수의 회원님께 불쾌감을 유발할 정도라면 제제 여부를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개인의 생각과 표현의 자유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발견 즉시 삭제하지 않고 시간을 충분히 드렸습니다. 스스로 수습하실 시간을 말이지요. 아래쪽 경고 공지글 바로 위에 해당 게시글을 작성하셨으니 저녁부터 자정이 넘는 지금까지 시간은 충분히 드린 셈입니다.

하지만 Gauss님께서는 그 시간동안 해명을 하지 않으셨으며, 불쾌감을 느낀 다수의 회원님들에 대한 어떠한 대답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셨습니다.

거기에 다수의 회원님께서 직접 신고를 해오신 점을 들어, 애석하지만 경고 1회를 부과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추워지는 계절입니다.

지친 부모님의 어깨를 주물러드리는 훈훈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여자는 여리지만, 어머니는 강하고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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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5

  • 작성자
    Lv.7 천향자
    작성일
    13.12.18 02:43
    No. 1

    아래글 올리기 읍기. 눈물나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3.12.18 03:30
    No. 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12.18 07:33
    No. 3
  •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8 08:09
    No. 4

    그냥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3.12.18 08:56
    No. 5

    아. 짤 보니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3.12.18 12:03
    No. 6

    개인적으로 여자는 여리지만 어머니는 강하고 위대합니다라는 발언이 여성은 약하다는 전통적인 성차별적 관점과 여자는 어머니로서 역활을 수행해야한다는 가부장적 관념이 섞인 발언 같아서 그리 좋게 보이진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문수산성
    작성일
    13.12.18 12:24
    No. 7

    개인적으로 여자라는 말은 성차별적 관점으로 여자는 여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가부장적인 관념이 섞인 단어 같아서 그리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같이 남자로 부르고 어머니도 아버지로 부릅시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3.12.18 13:09
    No. 8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 제가 결혼할 남자입니다

    난 내 아들이 저런 남자와 결혼하는 꼴 못본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경군이야
    작성일
    13.12.18 13:11
    No. 9

    징병제 평등돼면 다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8 13:57
    No. 10

    임신은 어떡하죠. 취직은 어떡하죠. 여자가 무시당하는 전지구적인 분위기는 어떡하죠. 남자도 분명히 손해보는 부분이 있고 여자도 분명히 손해보는 부분이 있는데 징병제 평등되면 다 인정한다고 하지면 그건 좀... 약간.... 유치하다고 하면 너무 과격한 발언일까요. 전 물론 군대 갔다 왔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3.12.18 14:26
    No. 11

    개인적으론 행정직 같은거라도 했으면 좀 더 조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징병제의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시급이라도 최저임금을 줘야하는데 "의무"가 되어 뭐라 하지 못하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말해서.... 별 쓰잘데 없이 들어가는 국가 산업 빼면 충분할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18 17:12
    No. 12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3.12.18 14:46
    No. 13

    논의는 토론란에서 해주시길 당부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낙린아월
    작성일
    13.12.18 16:08
    No. 14

    여리지 않아요 ㅠㅠ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콩밭
    작성일
    13.12.19 00:09
    No. 15

    성차별 일반 및 한국에서의 성차별에 대한 보다 큰 논의는 토론란에서 하는 것이 옳겠습니다. 다만, 아래 그림의 뜻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앞의 분께서 말씀해주셨듯 거기 덧붙인 말씀은 기존의 여성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만을 강조하고 있어서 성차별적 발언을 제재하고자 하는 이번 경고의 취지에도 반하는 만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견이 어머니들의 고귀함을 무시하자는 주장이 아님은 모두 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당연한 말씀을 드리자면, 남성도 여릴 때가 있고 여성도 강할 때가 있는거죠. 아버지들은 무뚝뚝하기만 하지도 않고, 잔소리 많은 아버지도 많습니다. 어머니는 강하고 위대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은 여리다고 전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린) 여성에게 바람직한 미래가 (강하고 위대한) 어머니만은 아니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주장이 얼마나 쉽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 한 문장이 품고 있는 성차별과 가부장 이데올로기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지요.

    잠시 딴 이야기와 연결시키자면, 소설을 쓸 때도 전형성에 기댄 틀에 박힌 인물의 설정 때문에 독자들은 그 인물의 생생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에만 공을 들이다 보니 다른 캐릭터들은 밋밋해지는 경우도 있을테지만, 그게 아니라 해도 해당 인물의 위치가 사장이다, 악당이다, 어머니 아버지다, 스승이다, 이런 점에 기대 쉽게 그 인물의 개인적 특성을 작품 내 위치로 환원시켜서 표현하기 때문에 드러나는 헛점도 분명 있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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