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12.06 20:05
조회
3,963

 글을 쓰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다른 창작 작품을 하는 사람들은 그 작품이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평가되는지를 상당히 궁금해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글을 쓰고, 또 배우게 된 지 반년 조금 더 됐고 항상 덧글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는 있지만 자신이 쓴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읽었고, 그 중에서 몇 명이 ‘더 읽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으며, 어떤 말을 했는지. 그것이 궁금할 수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그걸 확인하는 시간은 하루에 딱 한 번. 연재를 하고 나서 한 시간 뒤입니다.

 왜냐하면 그 뒤에는 독자님들과 약속한 연재일을 지키기 위해 글 쓰기에 열중하고 나름의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기도 해야되니까요.

 (뭐...그 휴식 중에 조회수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지만요...쿨럭....)


 아무튼 저는 그런 것 같습니다. 작가에게 있어 독자의 반응은 거문고자리에 얽힌 신화에서 올페우스가 지상에 거의 도착한 시점에서 아내 에우리디케가 잘 따라오고 있는지 궁금하여 무심코 뒤를 돌아본 것처럼. 정말 본능적이고, 확인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혹시 그런가요?


Comment ' 20

  •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3.12.06 20:08
    No. 1

    저도 그렇습니다. 조회수, 추천, 댓글...
    좀 저조하면 이유를 궁금해 하곤 합니다. 그리고 깨닫죠. 이번 화는 재미가 없다는 사실을..크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치트
    작성일
    13.12.06 20:13
    No. 2

    저도.. 이러면 않되지 하면서도 수시로 확인합니다 ㅠㅠ 어떨땐 멍~하니 누른지 일분도 않되서 다시 누를때도 있지요.. 조회수니 추천수니 너무 신경쓰면 않된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네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엉엉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3.12.06 20:16
    No. 3

    저도 수시로... 신경쓰이는건 당연한듯 싶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벌크상품
    작성일
    13.12.06 20:17
    No. 4

    평소에는 하루 한 번? 연재 분을 올린 날과 그 다음날에는 두 번, 세 번 정도 보게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13.12.06 20:21
    No. 5

    이미 해탈했나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3.12.06 20:24
    No. 6

    전 요즘 백수가 되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3.12.06 20:25
    No. 7

    전 거의 매일인거 같애요. 과거에 있던 댓글들도 다시 보면서 뿌듯해 하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흙색
    작성일
    13.12.06 20:25
    No. 8

    이제는 하나의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흰둥가리
    작성일
    13.12.06 21:26
    No. 9

    제가 너무 무감각 한걸까요...
    저는 작가의 말도 안씁니다.
    글자수는 이미 7만5천자를 넘겼음에도 일반연재 등록을 미루고있고 (하긴 해야죠)
    노트북에는 13만자가 쓰여져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AnthonyC
    작성일
    13.12.06 21:32
    No. 10

    작가의 말은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이지만
    소설 말고도 외적으로 작가가 독자와 소통하는 창구라고 생각합니다. 꼭 댓글을 달지 않더라도 묵묵히 봐주시는 많은 독자님들이 계시고, 작가의 말을 통해서 작가의 생각이나 행동까지 읽어 주시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3.12.06 21:38
    No. 11

    안토니님 말씀이 옳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7 김상준.
    작성일
    13.12.07 11:08
    No. 12

    동감합니다. 은근 코멘트 달리는걸 즐거워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3.12.06 21:41
    No. 13

    그냥 생각날 때마다 열어보는 것 같네요 ㅎㅎ (상당히 자주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2.06 21:46
    No. 14

    하루에 한번씩만 봅니다. 그리고 빌죠.
    늘어라~ 늘어라~
    그리고 다음 날에 보고 좌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글빨.
    작성일
    13.12.06 22:18
    No. 15

    상상의 동물이죠. 용, 기린, 여자 친구, 내 독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어른챙이
    작성일
    13.12.07 09:37
    No. 16

    왠지 슬프네요.. 왤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밤의꿈
    작성일
    13.12.07 13:04
    No. 17

    흐어엉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理本
    작성일
    13.12.06 23:13
    No. 18

    거의 4,5번?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어 있으니 거의 수시로 들어와서 확인하는 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밤의꿈
    작성일
    13.12.07 13:06
    No. 19

    전 조회수의 노예입니다.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구름섬
    작성일
    13.12.08 16:16
    No. 20

    생각날때마다 열어보는 정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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