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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으음 작가이지만 독자시기도 한 저로서도 상당히 공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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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작이 딱 보는 맛이 있긴 하죠. 작가된 마음으로는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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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과 연참...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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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권당 에피소드 완결식으로 씁니다. 해결되지 않은 내용들이 있지만 한 권을 보더라도 마무리가 되어 있으면 엔들리스 스토리 따위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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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해서 반응이 시원찮으면 중도포기하고 새로운 글을 연재하는 분들이 대다수라서 더 그렇습니다. 당장 눈에 띄어 출판하기보다는 쓰고 있는 글을 완결지어보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분들이 그렇지 않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완결작이 없는 분들의 글은 분량이 쌓이기 전엔 손이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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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보는 책이 많아 그들을 끌어들일 만큼의 글은 힘들더군요.
그래서 완결을 목표로 그저 쓰고 있습니다. 요새는 말이죠.
시험기간이라 구상만하고 있다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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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연중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일정 분량이 되기 전에는 손이 잘 안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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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공감을 원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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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끔한 댓글들이 많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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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과 연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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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누구편을 들어야하나 고민되는 소재죠... 독자편을 들자니 내 글이 묻힐까~ 걱정되고. 작가편을 들자니 이 글이 진짜 재밌긴 할까~ 고민되고. 그럴 땐 재빨리 양다리를 걸치는 것도 생활의 지혜...! 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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