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 Kanad
작성
13.11.30 23:13
조회
3,828

세계는 티노수스 이후로 번영했다.

에킬스 운용법을 최초로 익힌 티노수스 인들은, 급속도로 인류를 발전 시켰다.

농업과 거의 같은 시기에 행해진 에킬스의 존재로 인해서, 전 세계의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었다고 하겠다.

(에킬,에킬스 란: 뇌가 일정 활성화율을 넘게되면 생성되는 거대한 힘을 통해 현 우주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형성되어있는 타 우주에 구멍을 내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자신이 원하는 용도로 구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힘, 또는 그 힘의 정도.)

그들에게 있어서 에킬스는 전 세계의 모든 인류에게 알려야할 보편적인 지식이었다.

저 멀리 서쪽의 높은 산맥 너머의 에텐인들에게도, 선박건조기술과 에킬스 이용 순간이동 장치의 개발로 접촉한 힉시움과 에쿼레움에도 티노수스의 에레티누 운용 노하우는 전해졌다.

그들은 모두 각자의 나라를 건설했다.

에킬스의 주춧돌인 티노수스의 휘하에서 다같이 화합을 찾은 듯 했다.

하지만 문제는 일어났다.

BS(Before Salineck)324년부터 시작된 티노수스의 황위계승싸움과 그 틈을 탄 타민족들의 침입은 세계를 거머쥐었던 티노수스의 손아귀를 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여러 제국과 국가들은 자주적인 에킬스운용능력을 개발하였다.

그들은 티노수스의 기술을 역해석 하는것도 서슴치 않았다.

국가들은 자신들의 이익을위해 하루 쉴날없이 다투었고, 제국들이 다른 작은 왕국들을 차례차례 복속시키며 자신들의 편을 만드려는 편가르기가 진행돠었다. 또한 서로 신념, 이념이 다른 두 세력인 종교와 에킬레벤(에킬스를 최초로 과학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증명한 집단. 현재, 에텐제국 최대의 연구단체이기도 하다.)의 다툼으로 세상은 더욱 혼돈에 휩싸였다.

이헌 혼란기에는 영웅이 태어난다고 했던가.

에텐제국의 황가에는 4번째 황자가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살리네크.

그는 여러 형제들을 제치고 황위를 계승해서 처음으로 종교측과 에킬레벤측을 통솔한 최초의 왕이 되었다.

그는 종교와 에킬레벤측의 대립을 잘 이용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국가의 성장을 도모한 것이다.

에킬레벤측은 연구로, 종교측은 민중들의 신앙으로 서로를 무너트리려 했다.

살리네크는 그 사이에 서서 웃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야심찬 계획을 갖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티노수스 점령을 통한 영토 확장이었다. 에킬레벤측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의 권위를 기만하는 정도의 실험계획을 살리네크에게 발표한다. 인간의 핵산을 재 배열하고 다른 동물들의 핵산과 적절히 혼용배치하여서 초인간을 "창조" 하려 한것. 계획명 엠베큰누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레네벳 에븐=  http://novel.munpia.com/16227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2767 추천 연중이라는 만행을 저지른 그 작품 '그림자군의 만... +13 Lv.4 [탈퇴계정] 13.12.02 9,198 0
132766 요청 제목 or 책좀 찾아주셔영.. 꾸벅 +4 Lv.99 kaimax 13.12.02 4,971 0
132765 추천 whitebran님의 바람과 별무리 를 읽고 +18 Lv.77 미친놈의사 13.12.02 4,695 0
132764 한담 여러분 판타지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2 Lv.23 엄청느림 13.12.02 5,643 0
132763 홍보 [자연/판타지] Hysterical history 홍보합니다. +1 Lv.3 Weslf 13.12.02 3,888 0
132762 한담 연재방 구분하는 기준이 무엇인가요? +2 Lv.7 빗바라기 13.12.02 4,988 0
132761 공지 서재 내부공사중.... 현재 에러는 없습니다. +7 Personacon 문피아 13.12.02 3,515 0
132760 홍보 (자연/무협판타지) 흑영기병대 홍보합니다. Lv.99 전투망치 13.12.02 3,571 0
132759 한담 소설을 쓰다보니 알게된 사실 중 한가지. +34 Lv.16 TrasyCla.. 13.12.02 4,518 0
132758 요청 그자리님의 광의 추명 +2 Personacon Azathoth 13.12.02 5,780 0
132757 알림 은빛어비스 개인지 수요조사 중! +21 Lv.34 카이첼 13.12.02 3,934 0
132756 공지 냉면모임 참가자 명단 및 이벤트 발표 +24 Personacon 금강 13.12.01 5,105 0
132755 한담 연참대전의 의의...(글쓰는 분만 봐주세요.) +6 Personacon 금강 13.12.01 4,653 0
132754 홍보 [일연/현대] 도깨비불 홍보합니다 Personacon 베어문도넛 13.12.02 4,280 0
132753 한담 사람들이 양판소를 보는 이유는 이것 같습니다. +15 Lv.1 [탈퇴계정] 13.12.02 5,725 0
132752 한담 이상하게 하루가 사라진 경험 +7 Lv.25 Scintill.. 13.12.02 2,409 0
132751 홍보 [일연/판타지] 끝과 끝 사이에서 +1 Lv.7 12312312.. 13.12.02 4,127 0
132750 추천 청별 님의 cafe 로드켓에 어서오세요! +4 Lv.20 역주행 13.12.01 5,803 0
132749 알림 해골 기사 리메이크 합니다. Lv.6 심정우 13.12.01 4,568 0
132748 요청 식상한 소재를 가지고 오직 필력 만으로 명작은 몰... +12 Personacon 똘랭이 13.12.01 5,505 0
132747 홍보 [일연/일반]무궁화의 진실. 홍보합니다. Lv.23 tulip642.. 13.12.01 4,058 0
132746 한담 회귀물 회귀물. +7 Personacon 이설理雪 13.12.01 8,679 0
132745 한담 이거 연참대전의 버릇이 나오네요. +2 Lv.23 엄청느림 13.12.01 3,150 0
132744 한담 연재를 그만 둔다면..... +27 Lv.83 룰창조 13.12.01 5,366 0
132743 한담 이제 추천은 정상동작 되는데... 표지는... +5 Personacon 적안왕 13.12.01 4,075 0
132742 알림 새 표지가 나왔습니다. +7 Lv.38 whitebea.. 13.12.01 3,289 0
132741 홍보 [일반/판타지] 알라사의 대영주 +13 Personacon 김연우 13.12.01 3,314 0
132740 추천 덤벼봐라 기사님! 이 아니라, 덤벼봐라 마왕님! Lv.57 [탈퇴계정] 13.12.01 5,488 0
132739 한담 막장 양판소를 읽는 이유 +27 Lv.56 오후의녹차 13.12.01 5,455 0
132738 요청 실수로 작품의 표지를 내렸는데... +2 Lv.6 심정우 13.12.01 3,66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