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에 대한 궁금증

 

 어려서부터 독수공방으로 글만 적어와서 그런지 흐름이나 대세에 대해 무감각한 글쟁이입니다. 불과 3년전(제가 군대에 있을 때)만 해도 게임판타지가 대세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또 그게 아닌 것 같네요.

 무협이나 판타지는 예나 지금이나 제자리를 유지하는데 반해 대세장르가 뭘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대세에 따르려고 주구장창 게임판타지를 적었는데 이젠 그게 아니라고 하니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네요.

 글이 재밌으면 대세가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항상 부족한 글쟁이로선 대세에 편승하지 않으면 인기를 얻기가 힘든 것 같아요(훌쩍)

 

 헛소리를 조금 했지만, 대세가 뭔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엔 지금 대세가 어떤가요?

 

[엔띠]

지금 당장 쏟아지는 출판물의 장르가 대세라고 봐도 좋습니다.

[Raonsin]

대여점을 한 번 가봐야겠네요.. 안 간지 5년이 넘었습니다

[쵸코코칩]

최근에 보자면 현대물이 주류가 되려는듯 하는데, 또 모르죠 언제 바뀔지

[흑천청월]

문득 현판중에서 최고의 먼치킨을 표현한 작품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운도실력]

주인공이 먼치킨인 소설만 쓰시는 작가분이 계시죠.. 현판중에 고수! 뭐시기하는 소설이있었는데..

[운도실력]

아 고수 현대생활백서 로군요 ㅎㅎㅎㅎ

[아르케]

요즘은 현대물 능력자 배틀이 주류 아닌가요? ㅎㅎ

[가리온[]]

대세를 따르면 권당 900원에서 1200원짜리 글 밖에 못쓰게 됩니다....

[갈드]

요즘 딱히 대세는 없는 것 같네요. 판타지와 무협은 꾸준하고 현대에 이능이나 게임을 접목시킨게 조금 뜨는가 싶기는 했는데 거센 바람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구요. 회귀물과 초고수의 은거(실패) 소재들도 제법 꾸준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열혈청년]

아마도 회귀물이 대세인듯하옵니다.

[여루별]

그 대답이 없는것 같군요 여러가지로 도와 준다는 사람들 모임이 있었는데 자주 보이던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요

[철학도]

저도 회귀물과 현대물에 한 표... 그런데 그냥 회귀물은 이젠 좀 식상해하는 듯 하고, 현대로 회귀하는 게 많은 것 같네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