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스 브란 남작.
나라의 명운을 위해 최고의 마키나 조종사라는 직위를 버리고, 5년의 고련 끝에 검의 주인, 오러 마스터가 된다. 허나, 제대로된 싸움도 해보지 못하고, 적의 수도에서 붙잡혀 처형당했는데.......
어라, 눈 떠 보니 귀족가의 자제가 됐다?
'바보같은 왕 엘윈', '역시 바보같은 왕비 제이나' 두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건가?
나라의 멸망을 되돌릴 수 있는 건가? 저 악적, 브라렌을 쳐부술 수 있는 건가!
싱글벙글은 잠시.
왜, 왜! 반국왕파의 수장, 로니에르 백작가의 아들로 태어난 거냐!! 태어날 때부터 적이라니!
왜, 왜! 이 녀석, 무능력자에 개차반인 거냐!
자타공인 무능력자에 개차반 다리엘 로니에르, 자타공인 최강의 마키나 조종사에, 최강의 검사 에르미스 브란. 극과 극을 달리던 이 인물이 하나가 됐을 때, 역사가 뒤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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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가볍되, 무한정 가볍진 않은 이야기가 목표입니다.
다양한 감정선을 그리고자 노력 중이며, 이야기의 초반부이니 지금부터 함께 하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부디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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