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4 가방
작성
13.09.12 22:31
조회
13,092

 귀히 여기죠 ! (제목이 길어져서 짤릴까봐 뒷부분은 본문에 이었다능;) 암튼 어느 문명이든 금에 대한 애틋함은 똑같습니다~!! 그렇잖아요.

전세계적으로도 인류의 역사로도 보면요!

 

 그래서인지 금으로쌓은성 이라는 제목을 보고 솔깃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영지물이어서 전 솔직히 환생한 주인공이 상품개발과 교역으로 떼부자되서 성을 도금하는 걸로 완결짓나 하고 양판소에 찌들린 생각으로 클릭했다죠. 헤헤!

 

근데 그런 양판소가 아니더라구요 정통 판타지! 정통판타지였습니다.

 

 전 장황하고 사설이 긴 소설을 좋아하지 않아요. 지루하거든요. 그런의미에서 작가님의 문체는 담백하고 사견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작가님 자체로가 사견없이 이야기를 진행하니깐  도덕적배제가 되어버린달까? 음.. 어, 그니깐 무심히 써내시니깐 그 시대상이, 야만적인 모습이~ 그대로 머리속에 콱 들어오는 느낌이...

어.. 에.. 암튼 설명하기 난해하고 답답하네요. 국어공부를 등한시해서 무슨문체라고 딱 정의를 못하겠네요. 아무튼 저의 느낌 아시겠죠?

 

 느낌 아니까앙~

 

 농담입니다. 저의 애교에 정색하시면 안돼요 그러면 예능을 다큐로 받아들이는거~!

 

암튼 아나쩝님의 ‘금으로쌓은성’ 추천합니다 ^^ 주인공 자팡이(앙X이 생각나요 어린이 요쿠르트 X팡 ㅋㅋㅋㅋ 귀요미) 어떻게 영지를 발전시키고 정치해 나갈 지 그 앞날이 궁금하다면

 

http://novel.munpia.com/14246 

 

ㄱㄱㄱ!!!

 

근데 십편밖에없어요.. 죄송.. 지금으로 봐선 성실연재 하시니깐 곧 스무편 서른편 되겠죠...?

 그쵸 작가님? 헤헤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3.09.12 22:38
    No. 1

    고래? 고대? 어느건가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2 22:40
    No. 2

    古來 (고래) ①옛날부터 현재(現在)까지 ②자고이래(自古以來)의 준말

    임돵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3.09.12 22:43
    No. 3

    오옹, 대단함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2 22:46
    No. 4

    대단하긴요~ 한담에서 시솝님이 투덜대신거 보고 작품보고 있는 중인데 시솝님이 댓글 다시니깐 무척 공교롭게 느껴집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존재의이유
    작성일
    13.09.13 12:06
    No. 5

    한가지만.....'고래'라는 단어 자체에 '~부터', '~까지'의 의미가 있어서, '고래로부터'가 아니라 '고래로'라고 쓰는게 정석입니다. 기자들도, 심지어는 국가기록원에서조차 실수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3 13:35
    No. 6

    하핫! 추천글도 쓰고 공부 하나 얻어갑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12 23:11
    No. 7

    태클이 될지 모르겠지만 고래는 우리말 보다는 일본 문학에서 자주 찾을 수 있는 용어입니다.(고라이*こらい라고 하죠..)
    사전에서도 바로 나오지 않죠.^^; (다른 고래는 많이 나오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2 23:38
    No. 8

    엥?? 정말요?? 고딩때 문학동아리 들어서 논설문쓸때 국어쌤한티 검수받고 그랬는데 그때 국어샘이 지적안해서 걍 한자어인줄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藍淚人
    작성일
    13.09.12 23:44
    No. 9

    한자어는 맞습니다. 古來
    일단 사용 빈도는 일본 쪽이 훨씬 높은 편입니다. 명사+적을 붙이는 것처럼, 일본어의 영향일수도 있지요. 옛 고전(일본에 의한 영향이 많을 수 밖에 없었던)들은 그런 한자 사용이 종종 들어납니다. 그런 점 때문에 국어선생님도 지나쳤을거라 봅니다.
    요즘은 우리말 쓰기가 보편화 되면서 사용을 거의 안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2 23:47
    No. 10

    글쿠나 담부터 쓰는데에 자중해야겠네요 다만 여지까지 쓰던이유는ㅋㅋㅋ 고대로부터 보다 고래로부터 라고 읽는게 뭔가 혀 굴러가는데 매끄러운 느낌? 기분들어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13 00:19
    No. 11

    중국에서도 예로부터 많이 쓰이던 단어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일제 이전부터 널리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많이 쓰지만, 굳이 따질 이유는 없는 단어인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3.09.12 23:17
    No. 12

    이거 한자로 바꾸면 제목이 "적금성"이 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2 23:40
    No. 13

    오잉? 자금성 아류 같은 이름인데요? 음.,갑자기 짱깨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옐리아
    작성일
    13.09.13 02:46
    No. 14

    진화론 관련글인지 알았던 1인, 해양생물체가 육지로 진출 진화한 초 고대 판타지 ㅎㅎ 물론 지적생명체가 없던때라 수련이나 사회 국가 음모같은건 전혀없고 오로지 본능으로 싸움질만해대는 걸 영상을 보듯 생생히 묘사 허걱 새벽에 뭘하느건지...
    추천을 재밌게 쓰셔서 더 관심이 가네요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3 09:36
    No. 15

    열편밖에 안되지만 기대되는 작품이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최창용
    작성일
    13.09.13 09:17
    No. 16

    고래가 문명을 이루어서 인류 대신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이야기인줄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가방
    작성일
    13.09.13 09:36
    No. 17

    케케케케케!!! 그렇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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