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즌 여러분. 돌쇱니다.
그간의 더위를 싹 씻겨내는 비가 내리는 오늘입니다.
이 비 끝에 초록은 지고 이 산 저 산 단풍으로 물들겠지요.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물론 문피즌 여러분들이야 계절 상관없이 사시사철 책을 가까이 하는 분들이시니, 독서의 계절이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어쨌거나, 가을의 풍성함이 문피즌 여러분들에게 깃들길 바라며, 오늘의 플래티넘 신작을 소개합니다.
<철중쟁쟁(鐵中錚錚)>
권용찬 作 / 연재이북(2편 무료, 대여 가능, 완결)
http://blog.munpia.com/moorimkyc/novel/13398 따스함과 담담함 가운데 의지가 담긴, 주인공 편지로 시작되는 <철중쟁쟁>. |
철중쟁쟁은, 여러 쇠붙이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게 쟁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 가운데서도 가장 뛰어난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권용찬 작가님의 <철중쟁쟁>.
작품 제목처럼 여러 작품들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고 깊은 울림을 내는 무협소설입니다.
강력 추천!
<협객혼(俠客魂)>
진부동 作 / 연재이북(1편 무료, 대여 가능, 완결)
http://blog.munpia.com/jbdong/novel/13707 |
무림의 정기를 수호하는 집단, 무림맹.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예전의 무림맹이 아니다.
개인의 실력보다 가문과 세력의 배경이 중시되고, 권모술수와 이전투구의 장이 되어버린 무림맹.
권력싸움, 정치싸움에 환멸을 느낀 장일청은 무림맹을 등진다. 그리고 저 멀리 대륙의 끄트머리에 있는 영웅들의 대지에서 말단무사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
도검과 창칼 사이에서, 음모와 배신의 수렁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생사가 오가는 전장에서 동료들과 등을 맞대고 싸우는 장일청의 내부에서 사그라져가던 협객의 혼(魂)이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진부동 작가님은 <협객혼>의 주인공인 장일청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홀로서기 위해 노력했으나 뜻이 꺾인 무림맹주의 조카.
그리고 <협객혼>은 바로 그 장일청이 더 높이 날기 위해, 더 멀리 가서 마침내 꿈을 이루어내는 이야기입니다.
문피아 플래티넘과 함께,
오늘도 으라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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