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연재 댓글 공개는 허용해서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분의 의도를 미리 공개하는 스포일러들 문제도 있거니와.

(이럴경우 작품의 재미가 완벽히 반감되버립니다. 잘 보고 있는 정독 독자들은 무슨 죄인가요.)

어느 분이 써주셨듯이 자신이 구매한 글의 댓글을 왜 공개해야하는가의 문제.

(미리 구매하신 분들은 무슨 잘못이 있나요? 그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작가 분들에게 묻거나 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미 충분히 이것에 대한 예가 있다는 점.

(타사이트에서 작가분들이 미리 본 사람들에게 내용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가 늘 작가의 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은 작가 분으로써도 매우 안타까운 문제임이 틀림없습니다. 아예 전체 스토리를 올리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작가에 대한 악감정? 그냥 자신의 재미를 위해?)

이렇듯 문제가 버젓이 존재하는데 이에 이야기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그저 내 소중한 돈을 낭비할 수 없다라고 한다면 남의 소중한 돈은 낭비해도 된다는 건가요? 

이해할 수 없는 논리입니다. 

그리고 작품의 조회수, 댓글, 추천등으로 충분히 그 작품이 어떤지 알 수 있지 않나요? 

아니면 몇 개월 기다렸다가 대여로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주장을 해야지. 만일 유료 댓글 허용했다가 다른 피해를 입는 분들이 문피아에게 항의하는 사태가 온다면 누가 책임지실 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무한㉿]

제가 저 아래 댓글에도 달았지만.
유료연재글을 구입할 땐 전 글을 읽을 권한만 산게 아니라 글에 댓글을 달 수 있고 볼 수 있는 권한도 산겁니다. 이제와서 그걸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지 않고요.
제가 이기적이라고요? 글쎄요 공짜로 이런 권한을 얻으려는 분들이 더 이기적인 거 같은데요.
분명한 건 제가 지불한 100원에 이미 그런 권한이 포함되었다는 것이고 전 그걸 만족하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

[작은불꽃]

댓글이 궁금하면 돈을 내라! 그거군요. ㅎㅎㅎ
저도 댓글 공개 및 정액제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제 한담에서 이런 논쟁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한담은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한담]을 적는 곳입니다.

작품과 상관없는 "건의사항, 요구사항" 등은 적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제발 불평은 불평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meyameya]

영화감상댓글보면 그닥 비상식적인 일도 아닌거 같은데 이런식으로 받아들이시는분들이 계시니 제상식으로는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사실 저는 영화볼때도 댓글보고 볼지 안볼지 판단하는 성격이라... 물론 스포일러가 있을수 있지만 뭐 그건 감수해야하고 그게 걱정되는 영화면 댓글 안보고 가면 되는지라...

저같은 경우 결제하고 볼꺼 보고 다른거 보려고 댓글클릭했을때 그때서야 댓글을 볼수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대충 댓글보고 구매하려고 했었꺼든요. 그래서 저같은 사람도 많이 있으니 댓글공개가 오히려 작품의 결제율을 높이지 않을까 글을썼던것인데 그걸 다른방향에서 보시는분이 많네요 어차피 지금은 비공개고 비공개로 나갈꺼 같으니 이제 뭐 저도 더이상은 관여 안하렵니다. 어차피 정보공개가 안된 글은 안보면 되니까요.

[Alkin]

글쎄요, 많은 (전부인지는 모르지만) 플래티넘 작품들이 앞 연재들은 무료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오히려 댓글보다는 그쪽을 읽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영화 감상 댓글 같은경우는 전체적인걸 보고 나서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소설은 전권 다 읽고 댓글을 쓴다고 한다면 차라리 리뷰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혹시 meyameya님께서 만일 100편이 올라와 있다고 한다면 100편다 댓글을 보시는건 아니겠지요?

[meyameya]

저 다른사이트에서 유료결재 했던 사람으로써 말씀 드리자면 무명작가중에 기승병병병 이런전개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이런건 앞에글만 본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심지어 연중한걸 모르고 결제하다가 망한경우도 있어요 댓글확인만 했어도 연중인줄 알았을텐데 후회한적도 있습니다. 연중전까지 결제한 저의 돈은...?
머 어차피 댓글못보면 걍 유명작가글만 결제해서 보면되니까(그쪽은 검증된있으니까요) 상관없고 싸울일도 없습니다. 정도찾기 힘든글은 결제 안하면 됩니다.

[명원중공업]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걸까요. 그렇다면 저나 meya님처럼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는 사람들은 버리고 간다는 얘기군요.

[라솔]

불가해..

[[탈퇴계정]]

뭐 작가분들이 딱히 반응을 안하셔서 모르겠는데 지금은 작가가 공개를 하고 싶어도 안되지 않나요? 작가분들이 전부 비공개에 동의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이부분이 좀 걸리는군요

[(새벽)]

보통,,이런글에는,,서브아이디로,,쓰죠,,^^;;;;;;

[砲曜]

흔히 말하는 세컨아이디로군요. 근데 그거 금지아닌가요?

[(새벽)]

학교,,다니실때,,담배안,피우셨나요,,^^

[관측]

그사람들한테는 안통해요. 우리가 도둑이냐 순수한 호기심이다..

[정주(丁柱)]

댓글만 볼 수 있는 정액제라면 찬성... 응?

[시러스]

자기댓글 남에게 보이기 싫으면 비밀댓글 다시면 되잖아요 상관없을것같은데
그리고 스포같은 악성댓글은 신고 삭제 해야죠
스포관련문제는 보는사람이 감수하고 보는거겠죠 댓글 전체를 통제할수도 있는것도 아니고...
댓글본다고 댓글단 당사자에게 피해가 생긴다면 그거 막을려고 비밀댓글 있는거 아닌가요

[건곤무쌍]

뭔가 본질이 호도된 느낌입니다.
글의 댓글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분들이 요구하는 것은 더 자세한 정보 아닌가요?
유료화된 글의 댓글을 보여줄 수 없다면 한줄평이라도 공유할 수 있게 해 주면 될 것 같습니다만. 줄거리 좀 알고 싶어서 기웃거리는 파렴치한으로 인식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네요.

현재 유명무실한 감상, 비평란 말고, 한줄로 평을 적을 수 있는 곳을 신설해주세요.
그러면 이런 논란은 싹 사라질 겁니다. 연재글에 달린 댓글 보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곳만 있으면 됩니다.

[정주(丁柱)]

물론 댓글을 기웃거리며 줄거리를 알려는 파렴치한으로 인식된다는 말은 조금 멀리 간 것 같긴 하지만요...
결제라는것이 사실 상당히 망서려 지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서점만 가도 어떤 책은 비닐에 쌓여잇고, 눈팅용 책은 비닐을 안 덮어놓기도 하는데가 대여점에 가도 5분 10분을 서서 무슨 내용이 나오나 훑어보긴 합니다.
그런걸 대신 해줄 수 있는게 어떻게 보면 댓글인데...
각 회차별 댓글은 몰라도...
한 작품당 한줄 평을 남기면 한회가 공짜(혹은 100원)라던가 식으로 한줄 평을 따로 만드는 것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키루미]

그 말 했더니 요점이 다르다고 글 끝까지 읽으래요

[pr*****]

저의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분들꺼는 설정 댓글 이런거 없이

일단 읽고 봅니다.. 그만큼 믿으니까요

근데 댓글을 보고 싶어지는 작품들은 작가분이 생소하거나 필력자체에 의문이

있기 때문에 보게 되는거 같아요. 일단 결제하는건데 돈은 소중한 거잖아요

[砲曜]

글에 대한 댓글이 뭐라고 이리 반대가 심한지 모르겠군요. 권리라고 하시는데 댓글에 대한 공개권리는 문피아가 정할 일입니다. 일개 개인이 정할일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애초에 글에 대한 권한만 써있지 않나요? 문피아에서 정한 댓글에 대한 권한이 따로 적혀있는 글이라도 있으면 모르겠군요.

[4ever]

문피아가 이미 비공개로 해놓은 것을 보여달라고 하니까 이런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비공개가 지금 '현' 상황입니다.

[고구마양갱]

건의,생각..같은건데 논지를 계속 겉도시는듯

[4ever]

건의나 자신의 생각이었다면 그것은 건의 게시판이나 이런 곳에 올려야 마땅합니다.
한담에 올린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의 글에 공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강력히 문피아에 호소하기를 바라기에 적은 것이지요.
하지만 저는 지금 유지되고 있는 댓글 비공개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구요.
차라리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반대하는 분들 역시 꽤 되는데 말이죠.

[키루미]

이 글 쓰신분은 댓글을 볼수있게 해달라는 의도를 모르시니 안타깝네요

댓글이 아닌 한줄평이라도 쓸수있는 공간을 작품마다 넣어주시면 더 좋겟지만

그건 지금상황에서 한 10만년 후에나 가능할꺼같고

그나마 가능성 보이는 댓글이라도 보여주세요 라고 하는건데

걍 앞뒤 다짜르고 "댓글 본다" 라는거에 예민하시네요

[4ever]

제 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신 것 같군요.
분명히 댓글 보기를 했을시 피해자는 나옵니다. 그럼 그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느냐입니다?
작가분이 적는 글의 분위기가 좋아서 그 분 작품이라면 다 읽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제 글은 그렇게 나올 수 있는 피해를 누가 책임질거냐는 말입니다.
전혀 제 글을 읽지 않았다고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砲曜]

그렇다면 글에대한 감상자체를 금지해야합니다. 구매자 조차 댓글을 보고 다음편을 구매 안할 수 도 있으니까요. 글을 볼때는 별 생각 없다가도 댓글을 보면 부정적인 영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도 누군가는 지어야 할텐데 말이죠?

[4ever]

이것이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면 제가 잘못한 것이겠지만, 댓글 공개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기에 논쟁이 일고 있는 거 아닙니까?
바꾸자고 한다면 적어도 다수가 고개를 끄덕여야할 의견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砲曜]

사람이 많고 적고가 중요한 문제는 아닐텐데요? 그리고 그러한 사고방식은 소수 약자에 대한 억압이 일어나기 딱 좋습니다.

[4ever]

님의 사고방식이야 말로 약자를 억압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많고 적음이 중하지 않다요?
그런 생각자체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말이 심하시군요.

[砲曜]

문피아 베스트가 딱히 만능이 아닌건 아실겁니다. 취향차이라는게 있으니까요. 남들은 재미있어도 본인에게는 별로인게 있죠. 솔직히 댓글은 봐도 별 도움은 안될겁니다. 단지, 리뷰같은게 플래티넘 작품과 연동이 되서 독자가 쉽게 작품에 대한 평가를 봤으면 좋겠죠.

근데 문피아는 작품에 부정적인 리뷰같은건 별로.... 안좋게 보는 분위기니 사실상 구현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지게 반대만 하시는 분도 있구요^^

[4ever]

논쟁을 넘어서 이제 비아냥까지... 괜히 기분만 상하네요. 저는 이만 하렵니다.

[砲曜]

본인 글은 전혀 생각 안하고 비아냥이라 하시는군요. 논리에 문제가 되는점을 지적했을뿐입니다. 사람이 많고 적고가 문제가 아니라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는게 중요한거죠. 이걸 이해못하신다니, 안타깝네요.

[砲曜]

그리고 뜬금없이 본인을 약자라 칭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4ever]

저는 제가 약자라 칭한 적이 없는데요? 무슨 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砲曜]

이건 제가 잘못봤네요. 죄송합니다.

혹시 다수의 다른 사람도 똑같이 생각하니 문제는 없다. 이런 뜻이었나요?

[4ever]

아니요.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 수 있는 이야기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논쟁이 벌어지는 것은 반/반정도로 갈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기존에 있는 그대로를 더 마음에 들어하는 분도 있기 때문에 이것 역시 배려해야할 문제였다는 것입니다.

[砲曜]

잘 모르겠군요. 공개 투표를 하는것도 아니고요. 반/반이라는 근거가 뭔지 알 수 있겠습니까?

[4ever]

그리고 지금까지 님이 적은 글을 다 보았으나 제가 제시한 문제점에 대한 방도나 어떠한 의견 제시도 없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원하시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답변도 아닌 애매모한 발언만을 하고 계신데, 정확히 생각하시는 바를 이야기 해주십시오.
제가 제시한 문제점에 대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생각이신가요? 그렇다면 저도 더 이상 글을 남길 필요가 없군요.

[砲曜]

제시한 문제점에 대해 잘못된 점을 지적했으나, 먼저 말을 돌리면서 다수의 의견이 있어야 된다고 말하시니 대체 뭘 의도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다시 말씀 드리죠. 댓글 공개에 따른 피해라고 하셨는데, 그건 비구매자뿐만 아니라 이미 구매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군요.

님의 논리대로라면 이미 구매한 사람도 부정적인 댓글을 보면 다음 구매시에 망설여지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습니다. 왜그런가요? 단순히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댓글 공개를 하지 말아야 한다면 그건 별로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님이 원하시는바 대로 할려면 본인이 쓴 글외에 다른 사람의 댓글을 모두 볼 수 없게 하는게 맞는거겠죠. 아예 감상란도 삭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왜냐? 피해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이게 주장하는바 아닌가요?

[4ever]

제가 문제 제시한 점은
1. 스포일러 문제(정독하시는 분도 꽤 많기에)
2. 이미 구매한 사람들이 왜 자신이 궁금증을 비공개 댓글을 써가면서 물어야 하는가?
3. 가끔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 작가 분이 고심해서 준비한 내용을 그 전편이나 글의 시작부분에서 악의적으로 공개하는 경우.
이렇게 3가지 입니다.
이것에 대한 어떤 해결 방안이 제시되었었나요? 제가 오히려 궁금하군요?
제가 글을 못 적은 것인가요? 아니면 글을 속독하시는 것인지 알 수가 없군요.
아무튼, 처음으로 논리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것은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상반대는 의견들이 모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글에 댓글 공개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했다면, 댓글 공개로 인해 명확히 얻을 수 있는 것들과 문제점의 해결 방안이 나왔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허나 어떻게 된 일인지... 다들 제가 제시한 문제는 뒷전이고 댓글 공개가 무조건 이루어 져야한다는 뉘앙스만 풍기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논쟁을 펼치는 것은 서로 타협하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 아닌가요?
적어도 지금 댓글 공개 반대를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납득할만 한 충분한 의견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논리적인 답변에 저 역시도 약간은 깨닫는 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주장만 펼친다고 하셨는데, 그러는 님 역시 지금 자신의 주장만 펼치고 계시지 않습니까?
제 이야기를 적어도 제대로 읽었다면 이렇게 많은 이상한 이야기들이 오고갈 이유는 없었겠죠.

[砲曜]

님이 말하신 문제는 공개 비공개의 문제가 아닙니다. 비공개라 해도 댓글에 스포를 쓰면 피해보는 사람이 나오겠죠. 결국 문피아의 관리능력에 달린거 아닙니까?

[4ever]

댓글 스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할까요? 문피아의 능력이라...
지금 네x버, 다x 등 대형 타사이트들 역시 연재되는 글이나 웹툰의 스포를 막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문피아의 관리능력에 맡기자는 것입니까?
피해를 보더라도 최소화 해야하는 것은 기본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저는 댓글 공개보다 비공개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한 3가지 문제의 명확한 해결방안이 없는 한은 말이죠.

[砲曜]

결국 똑같은거 아닐까요? 피해를 최소화라 해봤자. 안볼 사람이면 댓글을 보지도 않겠죠. 그리고 글 구매전에 댓글을 미리 봄으로써 당하는 스포는 결국 본인 책임입니다. 그정도 감수를 하지 않는다면 이런 주장이 나오진 않겠죠.

전편에 댓글로 미리 스포를 한다고 비공개해봤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거 같군요. 어차피 구매자가 피해보는거 아닙니까? 무료 연재분에 그러한 행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구매자에 한해 댓글을 작성하게 한다면, 문제가 되는 댓글 작성시 글을 못쓰게 하는 방법이 있겠죠. 방법은 많을텐데 무작정 관리가 안된다고 속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砲曜]

님이 제시한 문제점들은 문피아의 현실이랑은 좀 맞지 않는다 봅니다. 정말 맘먹고 하면 스포, 악의적인 글 지금도 못막습니다. 이건 관리자가 관리를 해야 해결될 문제지, 현재 문피아 시스템에선 능동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일부 글을 비공개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이거죠. 무료연재분도 댓글은 구매자만 볼 수 있게 해야 되나요?

비밀글은 잘 이해가 가진 않습니다만, 뭐 결국 님이 원하는 피해방지 방법은 이거 아닌가요? 본인것만 볼 수 있는거요. 이걸 원하는게 아니라면 지금 반대하시면서 제시한 근거들은 별로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砲曜]

네이버는 베스트 댓글로 안좋은 댓글들을 어느정도 안보이게 하는데 성공했죠.

네이버와 문피아는 규모부터가 다릅니다. 수백 수천의 댓글이 달리는 네이버, 다음을 관리하는것과 정말 많아야 100개 정도 댓글이 전부인 문피아. 어느쪽이 관리가 쉽겠습니까. 그리고 자체적으로 신고 기능도 있습니다. 관리하는데 꽤 도움이 되겠죠.

[砲曜]

추가로 간단한 예시를 써보죠.

이곳 한담란에조차 특정 유료 작품에 대한 스포, 비방글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론 그걸 못막죠. 결국, 많은 사람들이 보니 피해도 많겠죠.
그래도 신고가 들어오면 관리자분께서 조치를 취할겁니다. 삭제를 하시던지 뭐든 하겠죠.
위 상황에서 비공개가 무슨 소용입니까? 결국 관리자분이 해결하지 않는 이상 아무 소용없는겁니다.

[무한㉿]

저 위에 알리샤님은 대여점주이신가? 저건 작가를 깔게 아닌 거 같은데.

[쿠우울]

어렵군요. 어려워.

[[탈퇴계정]]

스포일러 문제는 댓글을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닙니다. 그건 사람들 인식에 달린거에요. 그리고 그 인식은 지금 상당히 올바르게 돌아가고 있다고 보여지고요. 그 증거로 스포일러성 글에는 스포주의 란 단어들을 달고 있지 않습니까. 댓글이나 상품평같은 미리보기식 감상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 스포를 스스로 감당할 수 있다는 생각하에 원하는 것이죠.

정독하는 사람들이 피해볼 수 있다는 말은 매우매우 이상하네요. 어차피 정독해서 보는 사람들은 이미 결제해서 봤을터이고 당연히 댓글도 볼 수 있었을텐데 오히려 결제해서 정독하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댓글까지 읽는 사람들만 피해를 보는게 아닌가요? 님 논리대로라면요.

[4ever]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스포일러로 인한 구매자의 변심입니다.
만일 누군가 스토리 내용을 언급할 수 있습니다. 그럼 댓글을 본 예비 구매자는 대충 이런 스토리겠군. 그러면 글을 사서 볼까요?
물론 님처럼 뭐 이정도 스포야라며 볼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이미 대충 스토리가 나왔는데 굳이... 라며 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스포는 단순히 인식이 아니라 그 글의 진행 내용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댓글 단 독자가 잘못인가요? 그 분은 이 부분에서 왜 이렇게 된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비공개로 하면 된다?
이것은 막연한 대처 방안입니다. 과연 제대로 지켜질지 조차 의문입니다.
내 돈 내고 내가 댓글다는데 왜 그것을 비공개로 해야하는가? 라는 독자가 안나올리 없습니다.
그것에 대한 해결 방안 역시 두리뭉실한 상태입니다. 독자들의 의식 문제다?
이런 이야기는 결국 해결 방안이 없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차라리 다른 대안으로 따로 플래티넘 한줄평 게시판을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댓글 공개를 반대하는 것이지. 다른 방식의 것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수긍하고 있습니다.

[키루미]

이미 대충 스토리가 나왔는데 굳이 하면서 안볼정도의 글이면

글쎄요 유료로 사서 볼정도의 글이 되는걸까요

[풍미]

웹툰과 ebook에 차이가 없다고 봣는데 덧글을 막아버리면 차이가 좀 심해지지 않을까, 조심히 생각해 봅니다.

[4ever]

砲曜 님 글에 대한 답은 나중에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더이상 공개된 논쟁을 펼치는 것은 다른 분들에게 좀 폐가 될 듯하네요. 그리고 제가 출근해야해서 갔다와서 쪽지를 보내겠습니다.

[砲曜]

렙이 안되서 쪽지 못보냅니다.

저는 분명 스포나 악성댓글이 단순히 공개, 비공개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는데, 쪽지에서는 그내용이 하나도 없군요. 다른댓글도 달긴 했으나 중요한건 이 문제가 아닌가요?

그리고 댓글을 미리 읽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책임이 본인한테 있다고 위에 쓰지 않았나요? 왜자꾸 이런걸 걸고 넘어가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여기서 끝내는게 좋을듯 싶군요. 더 해봐야 소용도 없으니 말이죠.

[砲曜]

마지막으로 기분 상하게 한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砲曜]

아 그리고 위에 다수, 소수 문제에 대한것도 사죄드립니다. 제가 너무 지나치게 반응한 감이 없잖아 있군요.

[猿兒]

댓글공개보다는 작품평을 남겨달라고 하는게 나을것 같은데

[헤제키아]

유료연재는 어디까지나 작가님의 창작재산을 존중하기 위해 있는건데 왜 작가의 소유물도 아닌 댓글가지고 논쟁이 벌어지는지 전혀 이해할수 없군요. 포에버님이 말하시는 근거는 아주 미미하지만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부작용으로서 마치 자동차를 타면 교통사고를 낼 수 있으니 자동차를 타는걸 금지하라는것과 비슷한 정도.

[wnsdlwns..]

누르면 댓글이 보이는 식으로 바꾸면 될텐데요~.~;;

[대아]

만약에 말이죠 글내용 다올리고 마지막에 이래서 재미있었다고
글올리면 댓글인가요 아닌가요

[4ever]

음, 제가 좀 과하게 표현했던 거 같군요.
반대의 입장은 변함없지만, 시간이 흐르고 제 글과 댓글을 보니 좀 감정이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 따라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기분 나쁘셨던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