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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제가 말하고 싶은 핵심은 결국 그건 일종의 공짜심리라는거죠. 만약 거기에 문피아가 호응하거나 가격인하요구에 문피아가 굴복하게된다면 문피아 플래티넘도 기아 K9꼴 나는거예요. K9이 차는 좋아요. 결국 문제는 K9의 품질이 아니라 K9의 가격마케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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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엄 베스트를 보면
작가님들의 유료연재 수입이 대충 예상이 되는데
상위 2명을 제외하고 전업작가할 만한 수입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작품을 쓰시는 잠재력, 역량이 있는 작가분들이
작품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문피아 연재를 통해 여유(대박)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만년 전업독자인 저의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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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제는 안했으면 좋겠어요ㅎㅎㅎㅎㅎㅎ
문화거지들은 사라져줬으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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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하방경직성은다들아시죠?
라는 가정이 살짝 재밋네요.
흐흑.
아 진짜재밋다.
저도정확요어나 이런건가물가물
여하튼 휴대폰이라 오타가보이지만...
편집이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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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여기서 더 내린다면 작가의 생계는 보장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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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도 PC방처럼 부대수익을 빨리 개발해야해요. 다양한 수익창출로 문피아의 캐시카우는 플래티넘이 아니라 다른것이 되어야하고 플래티넘은 단지 유인수단이 되어야죠.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 4500원도 항상 비싸대요. 근데 PC방 수익구조에서 정작 PC방비는 그리 크지않아요. 까페메뉴같은 다양한 부대수익으로 얻는 수익이 훨씬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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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웹영웅전 같은 게임서비스도 그 일환이고 더 많은 일들이 생기게 될 겁니다. 100원이 비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커피 한 잔에 5천원 아메리카노 한 잔에 7천원인걸 감안한다면... 작가분들이 1회분 쓰기 위해서 빠른 분들은 4시간가량 느린 분들은 하루 종일 씁니다. 심지어 이틀간 써야 하루를 맞추는 느린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100원은 사실상 최소한의 금액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독자가 작가의 사정을 봐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정하게 됩니다.
재미있어? 결제.
재미없어? ........

문피아는 작가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독자를 생각하지 않는가?
절대로 그럴 수가 없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기업이익만을 우선하지 않고 작가도 살릴 방도를 먼저 찾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기업 이익만 생각하면 아주 쉽습니다.
단순 정액제로 밀면 작가야 죽든말든... 기업은 배를 불릴 수 있습니다.
문피아도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이는 현실 모두를 외면할 수 없음에 고민이 있습니다.
하여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것이라는 부분 알아주시고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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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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