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지민들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가.’
대학자 오브리에게 남겨진 인생 최후이자 최고의 난제(難題).
그것을 실증하기 위해 알라사행 마차에 몸을 실었다!
한 줄 요약: 대학자 오브리와 명망 높은 후작가문의 영애 이오니아가 만들어내는 소소한 영지 경영 이야기.
1. 주인공 오브리는 학자 출신이라 영지를 관리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돈과 권력 등 일반적인 방식으로 해결하지 않고, 본인의 지식을 이용하여 주변 인물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갑니다.
2. 영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룹니다. 물론 전투, 건설, 개발 등의 이야기도 포함되지만, 그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처한 인물의 심리와 행동의 변화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3. 작품 속 인물이 영지민의 행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가’에 관한 해답을 구하는 것이 이 소설의 목표이자 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의미를 찾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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