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사람들이 쉽게 납득하기에는 구성을 좀 복잡히 짜는 유형이라서요. 그래서 복선을 넣어서 사건이 자연스럽게 전개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게 참 힘든 것이, 복선을 짤수록 본편을 빨리 못 쓴다는 게 문제란 말이죠. 준비를 차분히 하는 것은 좋은데 차일피일 미루다 설정만 짜고 연재를 못하면 그것도 문제란 말이죠.
그래서 결말의 방향만 정해두고 에피소드 2개 단위로 구성을 완료하면 무조건 본문을 쓰자는 다짐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당초 4월 중순 연재 시작하겠다고 정한 계획을 실현할 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신경 써야 할 업무도 많고.; 서재 방문하는 분들 심심하지 않게 구작 시들을 올리고 있긴 한데, 구작들이 다 떨어질 때까지 소설 집필을 못하면 어떡하나 싶습니다.
여러분 같은 경우에는 구성을 어디까지 해두고 본편을 쓰기 시작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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