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5 카르니보레
작성
13.03.23 00:48
조회
2,979

소설을 보다 보면 가장 흔하게 나오는 것들 중에서 [기억상실]과 [보이 미츠 걸] 아니겠습니까? 이 둘을 소재로 소설을 쓰고 있거나, 쓸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는 어떻게 이야기 진행을 시키고 계신지요? 또한 그 두 소재에 대한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뭐, [보이 미츠 걸] 진행으로 하면 대개 미소녀가 많이 나오게 되니까 좋기는 한데 그 경우 대개 100%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러브라인을 만들어버리는 것에 저는 거부감이 들더랍니다만.


Comment ' 8

  • 작성자
    Lv.12 김백경
    작성일
    13.03.23 01:02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9 굶주리다
    작성일
    13.03.23 01:16
    No. 2

    [기억상실]
    당장 생각해보아도 '모든 것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는 점과 '언급한 것이 진실이라는 보장은 없다'라는 휘두르기 좋은 패가 두 장이나 있으니 비비 꼬려고 작정할 때 편하지 않을까요. 이야기 진행을 꽈배기처럼 비틀어버릴 때 참 좋을 것 같아요.

    [보이 미츠 걸]
    첫 눈에 반했다는 건가요? 뭔지를 잘 모르겠네요...

    저도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3.03.23 01:28
    No. 3

    기억상실된 놈 시점에서 열심히 쓰다가 알고보니 그놈이 제일 나쁜 놈이고 모든 잘못된 일의 원흉이더라...뭐 그런 식으로 쓸 요량이었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변질돼서 주인공이 바뀌는 바람에;; 그냥 처음부터 모든 걸 알려주고 저 답답한 악당친구의 기억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 쪽으로 전개가 바뀐 소설을 썼습니다;

    보이밋츠걸은 연애물이 취향이 아니라서.....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천령무적
    작성일
    13.03.23 03:46
    No. 4

    먼가 .. 마니나와도 주인공이 고자인거 같은 소설을 보면 참.. 보다가 짜증나던데
    ... 먼가 답답해서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제로기
    작성일
    13.03.23 11:19
    No. 5

    보이밋츠걸은 대놓고 러브라인보다는 친구 이상 애인 이하인 게 좋아요. 그런데 남녀 관계에서는 성립 불가능한 조건 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3.23 13:29
    No. 6

    기억 상실은 소재를 꼬기에는 좋은 설정이긴 한데 어설프게 하면 작위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더군요. -_- 그래서 한동안 봉인 중입니다.


    보이 미츠 걸 좋죠. 소년과 소녀가 서로 만나서 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라면요. 둘 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만한 영향을 준다면, 러브라인으로 이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환영할 일이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3.23 14:04
    No. 7

    정말 도움 안 되고 원론적인 답변입니다만 어떤 소재든 잘 쓰면 좋은거고 못 쓰면 아닌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력 있는 작가라면 노인 둘이 그루터기에 앉아 담소 나누는 이야기만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테고, 그렇지 못한 작가라면 온갖 참신한 소재와 스펙타클한 연출을 동원하더라도 인정받을수 없을거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헤븐즈
    작성일
    13.03.23 22:20
    No. 8

    저 같은 경우는 흥미를 느끼는 소재를 골라서 하는데 기억상실이랑 보이 미츠 걸은 딱히 제가 흥미를 느끼는 소재가 아니여서 글을 쓰다가 배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선자 같은 경우는 도저히 어쩔 수 없을 때까지 안 쓰려는 최후의 카드 같은 것이고, 보이 미츠 걸은 저 본인이 아직까지 그쪽에 대한 경험이... 서글픈 이야기지만.. 23살이나 먹고 뭘 한 걸까. 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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