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설 추천 받고 싶어요.

 요즘 편식이 심해졌어요. 원래는 안 그랬는데... 무협만 찾고 있지요.

 

 어제 우연히 조아라에 들어갔습니다. 옛날에 선작된 작품 중 ‘라디안’이 있더군요.

 

 출간삭제 됐지만 일부분이 남아 읽었습니다.

 

 명작은 역시 명작입니다.

 

 

 다시 게임소설에 빠지고 싶습니다. 라디안 연재 중 다음 편은 언제 나올까 조마조마했으면 싶네요.

 

 소재? 세계관? 현실과 비중? 그딴 거 조건, 제약 없이 순수하게 필력 하나만 승부하는 소설, 어디 없을까요?

[데니]

게임소설이라...
저도 여러 게임소설에 빠져서 한번 도전하고 있는 장르긴 합니다만

한번 봐주셨으면 합니다.

[투이]

패자의 시대 추천드려요 완결도 되어있으니 연재도 앉기다리고정주행하신수 있어요

[시러스]

게임 소설은 문피아도 그렀고 거의사장세라찾기힘드실걸요
윗분 말씀대로 완결작에서 찾으셔야 할듯
연재되고있는 작품으로보면
정보를결제하시겠습니까정도있겠네요

[구름섬]

이미 읽었는지도 모르겠고, 게임소설과는 약간(?) 거리감이 있긴 한데,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추천합니다.

[BanS]

약먹은인삼님의 유명한 소설이 있었는데. 생각이 안 나네요 ㅠㅠ 쉽게 찾으시리라 믿습니다.

[은입]

윗분 말씀하시는게 아마 스펙테이터 였던거 같네요 아마 영어로 되있깅 했었는데.

[雲路]

가상현실이라는 소재를 고작 게임으로만 그것도 가상현실은 어느새 던져버리고 게임의 탈을 쓴 판타지 소설로 만들어버리는 현재 장르 문학 시장 그리고 장르문학 사이트들을 보면 필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소설들 찾기 힘듭니다. 아마 없을겁니다. 판타지로 설정짜기가 벅차서 게임의 탈을 빌려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필력을 따지시면 답이 안나옵니다.
그나마 볼만한 것들이 출간작들인데 윗분처럼 제법 유명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추천합니다. 바뀐지는 꽤 된걸로 기억하는데'팔란티어'로 굵고 깔끔하게 3권으로 개정해서 나와있습니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읽어보셨어도 팔란티어로 다시 읽는 맛이 잇더군요. 익명성이나 가상현실의 자신과 현실의 자신 등 제법 묵직한 주제를 깊게 들어가지는 않았어도 잘 읽히게 풀어나간 글입니다.
그리고 김 정 작가님의 포인다트나 홀리파이터 추천합니다. 이분 글은 묵직한 주제를 다루지는 않지만 게임소설이라는 명칭을 가장 잘 표현하는 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피아 연재작중에는 폴라이트 사가였나 여튼 갈랑님의 글이 외국 유럽쪽 rpg냄세를 풍긴다면 포인다트나 홀리파이터의 경우는 한국형 rpg의 냄세를 풍깁니다.

[雲路]

아 추가로 요즘 읽은 소설중에 비뢰도 패러디로 유명한 구로수번(크로스번)님의 레벨 업도 왠만한 연재작들보다 괞찮기는 합니다.
게임이라기보다는 sf소설이라고 부르고 싶고, 후반부에 설정에 먹혀서 자폭해버린 경우로 완결이 좀 욕이 나오기는 하지만 어쨌든 왠만한 연재작들보다는 괞찮습니다.

[남석]

폴라이트테일즈요

[아기씨름꾼]

출간작 중에서는 올마스터와 같은 작가의 디오(DIO)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