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이스텔지아
작성
13.03.06 22:31
조회
1,534

테라의 눈물2.jpg

 

 

 

[일반/판타지] SF판타지, 테라의 눈물 홍보합니다.

 

 

A.D. 2711년
우주로의 진출에 번번히 실패하던 인류에게 타 은하계의 지적 생명체가 찾아온다.
멸망의 위기에 처해있던 그들이 내밀어 온 손, 인류는 그 손을 잡는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어지는 두 종족간의 교류.
하지만 그것은 그저 전쟁 전의 고요였을 뿐이다.

머나먼 미래, 과학 기술이 발달한 지구인들과 외계문명의 격돌. 갓 플래져 자원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그 속에서 역류하는 인류 내부의 갈등

시발점마저 퇴색된 긴 전쟁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테라의 눈물.jpg

 

 

 

우주 평화군 마젠타로부터 더미로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아레스는 퓨처라이트의 전함,

시져의 도움으로 알파 성계로의 스페이스 점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

이제 아레스들이 할수있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제5메트로플래닛 알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알파의 성황 히스마 린든은 그들을 받아들일 것인가.

 

 

 

테이블의 알림음과 함께 한쪽 모서리가 개방되며 머그컵이 올라왔다. 페레로 대령이 손을 뻗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머그컵을 집어 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캐슈미르 상의원이 말했다.

 

"이번 퓨처라이트의 마티스 '침공'으로 혼란이 생긴 틈을 타 일부 반란 세력이 그 아레스를 탈취하여 도주하고 말았습니다."

 

탁. 페레로 대령이 머그컵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그의 눈동자에 차가운 예기가 서렸다. 그가 말했다.

 

"비공개로 제작된 신형 전함이 반군에 의해 탈취되었다. 심각한 문제로군요."

 

캐슈미르 상의원이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예. 거기다 그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외교적인 문제까지 걸쳐버리니까요."
"외교적인 문제?"
"현재 마티스 정권은 퓨처라이트와의 전투를 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알고 계시지요?"

 

페레로 대령이 다시 머그컵을 들어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이 상황에서 아레스의 존재를 마티스가 알게 된다면 그들은 퓨처라이트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우주 평화군 마젠타가 불법으로 마티스 내부에서 아레스를 건조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불 보듯 뻔 하지요."
"…."
"그렇게 되면 다른 메트로플래닛들도 퓨처라이트의 전쟁에서 입장의 변화를 취할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 모든 메트로플래닛들이 방향을 돌리게 되고 구심점을 잃은 인류는… 프로데안에 의해 멸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http://blog.munpia.com/sih6279/novel/2897

 

 

테라의 눈물.jpg

 

 

ㅡㅡㅡㅡㅡㅡ

 

 

이하 사담

 

 

1.png

 

이런식의 독자라면 저도 사절하겠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철학이 있는 글쟁이입니다. 제글을 읽어주시는 독자분들께는 항상

저를 낮추고 존중해드리지만 위 댓글처럼 최소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따위 없고

남의 홍보글에까지 와서 진탕을 부리는 분은 저도 존중해드리지 않습니다.

 

 

 

 

저분 덕분에 사실 최근 글을 쓸 자신감을 상실했었습니다.

저분의 악플때문에 말이죠.

그래도 문피아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다시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피아 여러분.

 

2.png

 

 

-

 

홍보글에 이렇게 사담을 붙여 죄송합니다만, 해당 악플러가 너무나도 독종이라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악플러는 해충이고 해충을 퇴치할려면 저도 독해져야죠.

사담으로 눈가를 찌푸리게 하여 죄송합니다 (_ _)

하지만 글을 모욕당한 글쟁이의 마음을 헤아려 양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이후 문제가 된다면 사담부분 삭제하겠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63 도선선자
    작성일
    13.03.06 23:34
    No. 1

    이거 건담 시드 패러디일뿐... 읽다가 짱나서 접었던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이스텔지아
    작성일
    13.03.07 00:08
    No. 2

    굉장히 불쾌합니다.
    제 소설은 건담이 아니니까 그만 신경꺼주세요.

    그쪽에서 먼저 저를 존중해주시지 않으셨으니 저도 그쪽에 대하여 존중해드릴 이유는 없습니다.

    제 서재에 와서 댓글로 그만큼 진탕치셨으면 끝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3.07 01:38
    No. 3

    메카닉 물들이 다 건담 시리즈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거 명작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명작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개개인의 취향이고 생각이니 뭐라는 못하겠으나)

    님의 어줍잖은 지식으로 상대방의 말문을 막히게 하고, 화나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님의 논리로 따지자면, 추리소설들은 에드가 앨런 포 따라한거고
    현재 판타지 소설들은 다 톨킨 따라한거네요 그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NeoZion
    작성일
    13.03.07 13:13
    No. 4

    패러디라도 쓸수있으면 써보시던가? 글쓰는게 그리쉬워보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3.03.07 00:54
    No. 5

    음... 살짝 회가 동하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가리온[]
    작성일
    13.03.07 11:45
    No. 6

    패러디라도 재미만 있음 봅니다. 중요한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GrayOGRE
    작성일
    13.03.07 18:59
    No. 7

    전함 탈취와 거기에 메카닉 하나 덤으로 끌려오는거야 뭐.. SF 전쟁 시리즈에서야 흔한 전개니까..
    근데 굳이 건담 시드에 비교하는 것도 별로 맘에 안 드네요. 시드는 결국 원조 기동전사 건담 오마쥬랍시고 만들어 놓은 한 마디로 '베껴쓰기'에 불과한 거라.. 물론 원작에 비해 쓰레기를 만들었지만..

    무슨 말이 하고 싶냐면, 그 베껴쓴 원작이라는 건담 '시드'도 결국 베껴쓰기에 불과한 거라는 거죠.
    그렇다고 작가분의 작품이 베껴쓴 거라고 인정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9381 한담 로그인하고 자기 글 들어가서 보는 것도 조회수가 ... +13 Personacon yeoner 13.03.09 2,641 0
129380 한담 <인어는 가을에 죽다>를 읽었습니다 +4 Personacon 김연우 13.03.08 4,731 0
129379 추천 제 선호작 중 3작품을 추천합니다(네타포함) +5 Lv.46 철백 13.03.08 7,087 0
129378 요청 골든베스트와 인기급상승의 기준이 뭔가요? +3 Lv.7 비상(飛上) 13.03.08 7,392 0
129377 추천 '역사재해석소설' 한국사 님의 '한국지'를 추천합... +6 Lv.60 정주(丁柱) 13.03.08 6,797 0
129376 홍보 [작/현대] 여자의 속마음이 들린다! <신의한수> Lv.26 고니. 13.03.08 3,611 0
129375 한담 연참대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4 Personacon 강화1up 13.03.08 2,481 0
129374 한담 이걸 어쩌죠? 너무 쓰고 싶은 글이 생겼어요. ㅜㅠ; +13 Personacon 작은불꽃 13.03.08 3,696 0
129373 한담 별점 테러 감사합니다. ^^ +29 Personacon 작은불꽃 13.03.08 4,564 0
129372 홍보 [자연/현대판타지] 타임루프 +5 Lv.7 마공서 13.03.08 4,369 0
129371 추천 [김은파]님의 '해의 그림자' +6 Lv.61 一拳震天 13.03.08 5,194 0
129370 요청 아포칼립스류 소설 추천해주세용 ㅎㅎ +7 Lv.1 [탈퇴계정] 13.03.07 6,224 0
129369 요청 로맨스가 곁들여진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Lv.10 사이다켄 13.03.07 3,622 0
129368 한담 연참대전에 대한 각오. +3 Lv.10 곰돌이뀨 13.03.07 3,805 0
129367 홍보 [자연/무협]天長地久(천장지구) +5 Lv.47 거북아빠 13.03.07 3,550 0
129366 요청 마초스러운 작품 아시나요? +9 Lv.51 나탁공 13.03.07 3,879 0
129365 한담 이런말 하면 다들 욕하시겠지만 +5 Lv.26 쭈뱀 13.03.07 4,006 0
129364 추천 로맨스 소설인 '그 날 이후'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10 Lv.3 운치휴지통 13.03.07 5,504 0
129363 홍보 [일반/게임]T.E.S(True ending seeker) +5 Lv.15 율무(율무) 13.03.07 3,693 0
129362 한담 문피아가 고무림 이었군요 +12 Lv.60 정주(丁柱) 13.03.07 4,293 1
129361 한담 독점과 연재 기간 물어볼게 있어요~ +3 Personacon L.I.N 13.03.07 3,037 0
129360 한담 참 글쓰기란 재미있습니다. +8 Lv.47 헤븐즈 13.03.07 3,652 0
129359 홍보 자연/무협- 파락호 진우 홍보합니다. +2 Lv.18 살혼검 13.03.07 2,527 0
129358 한담 곧 다가오는 결말을 준비하고 있는데 +2 Lv.17 꿈꿀소금 13.03.07 3,783 0
129357 한담 쓰고 싶은 장면을 쓰지 못하고... +4 Lv.3 오비스 13.03.07 3,966 0
129356 홍보 [일/판] 들리지 않는 노래: 무얼 위해 싸우는가? Lv.3 피에트로 13.03.07 4,158 0
129355 추천 香蘭之夢님의 '아가씨와 이상한 집' +7 Personacon 윈드윙 13.03.07 5,448 0
129354 추천 서준백님의 낙향무제, 십년만에 고향에 돌아왔지만... +3 Lv.30 광별 13.03.07 8,392 0
129353 홍보 [일반/게임] 세계 최초 오컬트 게임 판타지, 데빌... +2 Lv.10 요하네 13.03.07 2,098 0
129352 한담 우와, 일반연재의 힘이란 대단하네요. +9 Lv.6 Cainless 13.03.07 3,16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