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부흥기를 연재하던 흑역사입니다

일단 어디서 부터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가 어제 새벽에 제 누나와 좀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그런데 이 누나가 정말로 화가 났는지 제가 잠든 사이에 컴퓨터로 문피아를 들어와 작품을 전부 삭제하고 탈퇴까지 했더군요...

게다가 써놓은 분량까지 전부 삭제해 어떻게 다시 복구할 도리가 없습니다. 일단 같이 연재하던 전쟁 소설이야 다른 곳에 백업을 해두었는데, 그날따라 대조선국 부흥기를 깜박하고 백업을 안해둔 나머지...

일단 제 소설을 읽어주시던 독자여러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남아있는 전쟁소설이라도 연재할 계획이고, 대조선국 부흥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일화환]

누나분께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계셨어요? 세상에. 아무튼 힘내세요.

[[탈퇴계정]]

그래도 평소에는 사이가 좋은지라 서로에 이것저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설마 이렇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죠...

[백수77]

묵념 (_ _)

[딱지얌]

하아..ㅠㅠ 갑자기 하루 아침에 거므틔틔한 줄이 가 있길래 무슨일인가 했습니다...

[흑천청월]

호환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작품 삭제. 백업 불가. 정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 찾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목판언덕]

참 별의별 일이 다있네요;; 그 소중한게 날라가 버리다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헤븐즈]

군대 갔다가 휴가 나와서 써놓았던 소설들을 보려고 했더니 리셋해서 전부 날려먹었을 때 그 충격은 정말 끔찍했었지.

[후르뎅]

헐...

[글동]

마지막전쟁이 있잖아요.
때로는 이상하게 꼬여 버리는 경우가 한번씩 생기는게 인생이죠.

[[탈퇴계정]]

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지건]

인생의 흑역사가 생겼네요.

[[탈퇴계정]]

저런;;;;;

[Picktion]

헐... 이건 거의 누가 제 농구공을 펑크내고 레이커스 유니폼 가위로 찢어놓는 기분이군요. ㄷㄷㄷ

[K.S]

이런..

[lv28오크]

그 그런... 마치
명품백이 찢어지는 고통과 흡사하겠군요

[세이아빠]

무슨일인가 한참 찾았는데... 이런일이...
힘내세요....